22일 인도와 5∼8위전에서 슛을 던지는 최재우.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
22일 인도와 5∼8위전에서 슛을 던지는 최재우.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

한국이 제17회 아시아 주니어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올랐다.

한국은 23일(현지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이란과 5∼6위 결정전에서 33-26으로 이겼다.

직전 대회인 2018년에 우승한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조별리그에서 조 3위에 그쳐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별리그에서 이란을 32-27로 물리쳤던 한국은 이날도 이주승(충남대)이 8골, 김태관(한국체대)과 차혜성(경희대)이 7골씩 넣는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20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 결승은 일본과 바레인의 맞대결로 열린다.

이 대회 4강 팀들에 주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티켓은 일본, 바레인,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 돌아갔다.

<23일 전적>

▲ 5∼6위전

한국 33(17-11 16-15)26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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