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지난달 31일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한산’은 30일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만 명을 추가로 동원했다. 7월 27일 개봉 이후 5일째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실시간 예매율 역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산’은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2013)의 김한민 감독 후속작으로, 1592년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크게 승리한 해전을 그렸다.

2014년 ‘최민식의 이순신’(명량)에 이어, ‘한산’에선 ‘박해일의 이순신’을 만난다. 변요한이 또 하나의 주연, 왜군 장수 와키자카 역을 맡았다.

제작비만 300억원 이상 투입, 99개국에 선판매됐다. 개봉 예정인 김 감독의 차기작 ‘노량:죽음의 바다’는 ‘김윤식의 이순신’을 선보인다.

이달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시사간담회에서 배우 변요한(왼쪽부터), 김한민 감독, 배우 박해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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