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광화문광장에 천막 3개동 재설치(종합)
우리공화당, 광화문광장에 천막 3개동 재설치(종합)
  • 한삼일
  • 승인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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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이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옆에 천막 1동을 기습 설치한 20일 오후 홍문종(왼쪽부터),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이규택 천만인무죄석방본부 공동대표가 노래에 맞춰 팔뚝질을 하고 있다. 2019.7.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우리공화당(전 대한애국당)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또 다시 천막을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진행한 후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오후 6시59분 세종대왕 동상 앞에 천막 1개동을 설치했다.

이후 우리공화당 측이 오후 7시5분쯤 천막을 추가로 가져와 설치하려고 시도했고, 서울시 관계자들이 천막 설치를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당원들과 서울시 공무원과 실랑이가 일어나면서 당원 1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당원들은 반입 과정에서 천막이 파손되자 새로운 천막 2개동을 가져와 오후 8시40분쯤 추가로 설치해 총 3개동으로 천막을 늘렸다.

우리공화당은 앞서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동을 지난 16일 자진 철거했으나 나흘 만에 다시 천막을 설치하게 됐다.

우리공화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에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겠다며 지난 5월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우리공화당 천막을 강제 철거했다. 하지만 같은날 오후 우리공화당이 광화문광장에 더 큰 규모의 천막을 설치했다.

그 이후로는 서울시와 우리공화당의 '숨박꼭질'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우리공화당은 앞서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 4개동에 대해 지난 16일 서울시가 20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2차 행정대집행에 나서자 강제철거 개시 30분 전 천막을 자진철거했다. 하지만 나흘 만에 다시 천막을 설치하게 됐다.


jayo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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