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이 애국이다"
"친일이 애국이다"
  • 손승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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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선동하는 반일운동을 보고 있자면 아주 가관이다. 특히 아사히맥주,기린맥주 길거리에 쏟아붓고 도요다지도샤 때려부수고 한국의 롯데그룹이 50%의 지분을 가진 유니클로 의류의 택배 배송을 거부하는 민노총소속의 택배조합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일본은 속으로 박수치고 쾌재를 부르고 있을 것이다.

지난 2010년 일본과 중국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두고 영토분쟁이 벌어졌다. 개인 소유인 섬을 일본이 매입하여 국유화 한 것이다. 이를 두고 중국에서 대규모 반일운동이 일어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났고 길거리에서 도요다자동차가 불타고 있을 때이다.

일본은 13억 인구의 중국이 반일운동을 하고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일어났을 때도 굳건하게 버텨냈고 지금은 더 우호적이고 돈독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일본이 5.000만 인구 아니 그중에서도 한줌도 안되는 좌파무리들이 준동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한다고 눈이나 깜짝하겠는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하여 만들었다는 “일본 경제 침략 대책 특별위원회” 플랜카드 뒤 벽에 걸어놓고 의병을 일어켜야 한다며 것을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이제 민주당은 이번 8.15이전에 한일 지소미아(군사정보 보호협정)을 폐기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무려 5기의 군사위성과 최신 레이다 장치를 장착한 이지스함 13척을 갖고 있다. 또 수십이 될지 수백이 될지 모르는 일본 본토의 최신 레이다 장치는 미국도 일본에 의존하는 정보자산이다. 핵무장한 북한과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보자산을 한일 지소미아 때문에 한국은 공짜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 일본 정보자산 없으면 북한 미사일 탐지 못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철수를 기다리고 있다. 2019.8.1

아직 정상적인 한일방위조약이 체결되지 않았으니 지소미아는 한일방위조약을 대신한다고 할 수 있다. 핵보유국인 중국과 러시아 세계는 인정하지 않지만 실질적으로 핵보유국인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한국은 가장 최우선으로 경제적 군사적으로 한일관계를 돈돈히 해야한다. 그리고 하루빨리 한일군사동맹을 맺어야 한다. 우방인 일본을 절대로 이렇게 적대시해서는 안된다.

지금을 임진왜란때와 일제강점기로 착각하는지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원내대표는 “우리는 왜구침력과 일본제국 침략을 이겨낸 나라”라고 한다. 웃음조차 나오지 않는다.

이번 한일 갈등은 박근혜정부가 국익의 차원에서 미룬 한일 징용공판결을 지난해 10월에 대법원에서 확정판결하자 벼르고 벼른 일본이 미국의 협조를 받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가)에서 제외하면서 증폭되고 있다.

애시당초 이번 대법원의 한일징용공 판결은 법의 판결이전에 외교적으로 풀었어야 하는 문제였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의 판결이 났을 때 그때부터 외교적으로 주도면밀하게 준비했어야 했다. 수수방관 손놓고 있다가 지난 7월 3개 소재 수출절차가 엄격해지고 우리나라 수출의 25%인 삼성과 SK 반도체사업이 위기에 내몰리자 의병이니 죽창이니 금모으기니 하다가 마침내 8월 2일 화이트리스트(수출 우대국가)에서 제외되자 대책은 커녕 “일본 이기적 민폐행위, 가해자 적반하장”이라며 대통령부터 나서서 반일감정을 노골적으로 부추기고 있다.

역으로 일본 대법원에서 해방후 한국에 남겨 놓았던 일본의 약 22억불의 땅이니 집이니 기업들을 다 돌려받아야 한다고 판결을 내리면 그때는 어쩔 것인가. 그리고 일본 내의 한국 기업 자산들을 모조리 압류조치하면 또 어떨 것인가.

일본 투자가 빠져나가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정신 나간 금융위원장. 작년 국민연금을 통한 수익률이 세계 최하위인데도 국민에게 묵묵부답인 국민연금 관리공단 이사장.

국민연금은 세금이 아니라 우리국민들의 저금이다. 그런 국민연금을 8월2일 코스피시장 2.000선 방어에 사용했다고 한다. 결국엔 2.000선 막아내지 못했지만 말이다.그런 국민의 저금을 코스피시장 방어에 사용했다면 그 것은 국민의 돈을 도둑질한 것이다.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카이스트교수 이병태 애국교수의 일갈이 떠오른다.

“김상조,장하성,홍장표 모두 사기꾼이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좌파 운동권의 악질적인 반일운동을 빌미로 일본은 미국에게 “한국은 믿을 수 없다. 우리도 군비를 대폭 확장해야 된다. 전범국가에서 이제는 정상국가로 나아가야 한다. 북한의 핵도발에 대비하여 우리도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키우고 있다.

일본의 경제보복의 쓰나미가 현해탄을 건너 대한민국을 삼켜 버릴 듯 덮치고 있는데 겨우 길거리에 아사히맥주 쏟아 붓고 있는 어리석은 국민들을 보면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일본을 사랑하자. 일본과 어깨동무해서 함께 세계로 나가자.

“친일이 애국이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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