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강가에 선 상처 입은 임팔라
한국은 강가에 선 상처 입은 임팔라
  • 손승록 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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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은 한국조롱, 北은 미사일 쏘고, 日은 경제숨통 조여

누군가 한국을 상처 입은 임팔라와 비교했지만 다시 한번 정확히 표현하자면 한국은 강가에 선 상처 입은 인팔라 신세다. 정면에서는 백수 왕이라는 사자가 갈기를 휘날리며 달려오고 양옆에선 사자가 배를 채우며 돌아가면 남은 찌꺼기라도 뜯어먹을 하이에나와 들개들이 서성이고 하늘에는 독수리가 원을 그리며 돌고 있고 강물 속에는 악어가 눈을 껌뻑거리며 물속으로 들어오기만 기다린다.

새벽잠 설치는 미사일 도발 않겠다더니 연일 쏘아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군통수권자가 청와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제대로 열지도 않고 입도 한 번 뻥끗 못하고 부산의 거북선횟집과 제주도에서 생선회와 갈치찌개만 먹고 있으니 세계가 제대로 사람취급을 하는게 이상한 일 아닌가.

지난 11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뉴욕에서 개최된 대선자금 모금행사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임대료를 수금하러 다녔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브루클린의 임대아파트에서 114.13달러를 받는 것보다 한국에서 10억달러를 받는 것이 더 쉬웠다"고 말했다.

미국은 올해 초 제10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10억달러(약 1조2000억)를 제시했다가 결국에 지난해보다 8.2% 인상된 1조389억원으로 최종타결했다. 트럼프는 한국의 방위비를 자신의 임대아파트 월세에 비유하며 완전히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는 것이다.

◇트럼프, “한국서 방위비 받기가 임대아파트월세 받기보다 더 쉬웠다.”

하기사 문 대통령이 일본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한국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는 소재, 부품, 장비등에 대해서는 입 다물고 “일본경제가 우리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규모와 내수시장뿐”이라고 무식한 말을 하니 미국이 우리를 조롱거리로 생각하는 것은 별 이상한 일도 아니다.

트럼프가 또 “남북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되면 단숨에 일본 경제의 우위를 따라 잡을 수 있다”고 하는 문 대통령을 정상적으로 보겠는가? 일본이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 26명중 노벨평화상과 문학상 수상자 3명을 빼면 나머지는 전부 물리,화학,생리의학상 수상자들이다. 이런 과학대국을 도대체 당장 무슨 수로 따라 잡을 수 있다는 말인가.

평화경제란 말도 참으로 듣도 보도 못한 해괴한 말이지만 세계 최빈국으로 주전자나 냄비 신발 등을 겨우 만드는 수준의 북한와 어떻게 협조해서 3배가 넘는 일본의 경제규모를 넘어선단 말인가? 독일도 동독과의 통일 후 20년이나 지나 동독에서 내수시장의 효과를 보았는데 무슨 수로 단숨에 내수시장이 활성화되고 일본의 우위에 설 수 있다는 말인가?

지금 이 미친 광란의 반일운동과 일제 불매운동을 보면서 1945년 일본 항복 이후 경성방송에 출연한 독립운동가이자 정치가, 사학자이자 조선일보 사장을 지냈던 안재홍선생의 연설이 떠오른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조선에 살고 있는 일본인을 보호해야 한다. 일본에 살고 있는 수십만의 조선인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영원한 우방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방송은 들은 조선의 일본인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또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의사 마저도 일본제국주의자들과 싸워야지 일본국민들과는 서로 우호관계가 되어야 된다고 했다.

조국의 독립운동을 본 적도 없고 자신의 선조들이 악질 친일파들로 득실득실한 더불어민주당과 비뚤어진 반일선동을 하고 있는 문재인정권과 그 하수인들의 반역행위는 역사의 단두대가 기다릴 뿐이다.

◇친일조상에 일제차 타고 다니면서 반일선동

겉으로는 반일감정을 선동하고 속으로는 일제차를 타는 인면수심의 문재인정권을 보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무능한 외교장관인 강경화장관 남편 차량인 혼다, 서울시의 모든 구청에 노골적으로 반일운동을 선동하고 있는 박원순의 렉서스 등... 문재인 정권의 고위공직자들과 가족들이 소유한 일제차 수는 거의 헤아리기가 불가능하다.

이러는 중에도 북한은 “북미대화는 북미간에 이루어진다. 맞을 짓하지 마라”하고 우리 대한민국에 씻을 수 없는 모욕을 주고 있다. 중국은 “한국이 미국의 총알받이가 되지마라”며 맘껏 조롱하고 있다.

드디어 일본은 “한국의 숨통을 조일 금융제재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또 일본은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선 제조를 중국에 몰아주고 있다. 한국과 달리 선사들이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일본이 중국에 기술을 내주고 대신 운송로 확보등에 집중하고 중국에 일본과 중국이 합작하여 조선소를 건립하는 등 한국의 조선업에 대한 견제가 노골화되고 있다.

8월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규제 우대국가)에서 제외하자 모든 정보와 완전경쟁이 이루어진다는 증권시장에서 그 이틀 동안 75조 약 700억달러가 날아갔다. 이대로라면 올해 안에 우리나라는 결딴난다. 한국경제 연구소에서 올해 우리나라 GDP가 –4%라니까 정부가 나서서 입을 틀어막는 악행을 서슴치 않는다.

서울시가 치적이라고 선전하는 ‘제로 페이’는 홍보맨에 세금 70억 쏟아붓고도 가맹점이 한달에 아낀 돈이 41원이란다. 이 와중에 원화가치가 올해 8.6% 하락해서 부도위기의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G20개국 중 최악이다.

“강가에 선 상처 입은 인팔라” 우리조국 대한민국의 처지가 서글플 따름이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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