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관 앞, "홍콩에 대한 무력탄압 중단하라"
중국대사관 앞, "홍콩에 대한 무력탄압 중단하라"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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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지난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는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주최한 '홍콩민주화 지지'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는 자유대한 호국단·턴라이트·국민주권시민연대·자유법치센타 등 시민·사회단체 조직들이 참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피켓시위를 열고 "세계공산화 과정에서 1억 5천만명의 무고한 인간들이 공산제단에 무참히 희생됐다"면서 "동아시아에서의 중국과 북한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은 마오쩌뚱이 이끄는 중국공산당에 의해 8천만명의 참혹한 희생을 치렀으며, 북한은 김일성의 공산화 과정과 권력유지에 의해 300만명이 숙청됐다. 그리고 김일성은 6.25 남침전쟁을 일으켜 남북 및 중공군과 유엔군을 비롯한 민간인 희생자를 포함, 1천만에 이르는 사상자를 발생시켰다"고 설명했다.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그러면서 "이와 같은 일은 옛날만이 아니다. 천안문사태와 천안함 폭침은 중국본토와 대한민국에서 발생된 참사로 모두 사회주의의 만행에 의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 비극이었다"면서 "공산전체주의자들은 사회주의라는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열망하는 북경시민들을 탱크로 무참하게 짓뭉개버렸으며, 자유대한을 지키는 해군장병들의 전함에 어뢰를 발사하여 폭침시키는 등 레닌의 공산혁명이래 70 여 년 동안 그들의 만행은 멈출 줄 몰랐다"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석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 김사랑 대표는 "천안이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하고도 안락해야 하는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그 이름의 지명과 전함에서 가장 참혹한 참사가 발생한 것은 자유와 인권, 그리고 평화의 가치를 무차별적으로 유린하는 공산전체주의 망령 때문이다"면서 "자유와 인권, 평화는 자유민주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덕목이다. 이러한 가치와 덕목은 우리의 자유우방, 우리의 친구들, 우리의 기업, 우리의 자유시민들이 공유하는 최고의 덕목이자 가치이다. 평등이란 가치와 덕목은 이러한 자유와 인권, 평화를 전제하여 이를 통해 실현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이를 역행하고 폭력으로 강행하여 나타나는 괴물이 바로 공산전체주의 망령이다"고 주장했다.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그는 또 "금년 천안문 30주기를 맞이하여 이를 추모하는 세계자유민들의 마음은 한층 더 무겁고도 착찹하다. 그런 가운데 홍콩의 자유를 압살하려는 중국공산집단에 맞서 요원의 불길처럼 용감하게 일어선 홍콩의 자유민주시민들의 자유를 향한 분노와 궐기는 세계인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면서 "노도와 같은 홍콩자유민들의 대규모의 집회는 천안문 사태에서 비롯된 아픔과 고통으로 인한 불행을 반복하지 않으려는 절규이자 몸부림이요, 이를 좌시하지 않고 홍콩의 자유를 갈망하는 동아시아의 자유민들의 염원의 발로이다"고 덧붙였다.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자유대한 호국단 오상중 대표도 "일찍이 1989년 동유럽은 자유민주화의 물결로 공산주의로부터 해방되어 각기 번영의 길을 가고 있는 반면 같은 시기 동아시아의 중국과 북한 등의 공산전체주의 국가들은 국경을 폐쇄하고 정보를 단절시켰다"면서 "자유민주화운동을 낫과 망치를 앞세운 학살과 탄압으로 응답하면서 억압과 빈곤이라는 불행의 구렁텅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그러면서 "이에 우리 동아시아각국을 비롯한 세계의 자유민들은 자유와 민주 속에서 번영을 구가해왔던 홍콩에 대하여, 자유와 인권과 평화의 공존 원리를 해치고 억압적인 공산전체주의 권력이 태동하려는 조짐을 정면으로 맞서 궐기한 홍콩대학생들의 우산혁명과 최근에 줄기차게 벌어지고 있는 수백만의 홍콩시민들이 불길처럼 일어난 자유의 외침에 대하여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자유민과 정치인들, 시민들에게 다음의 3항에 대한 내용을 선언할 것과 홍콩의 자유를 위해 투쟁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21일 오후 2시 명동에 위치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홍콩의 민주주의를 우려하는  대한민국 시민들의 모임'이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The자유일보 

다음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홍콩민주화 지지' 집회 촉구안이다.  

하나. 우리는 740만 홍콩인들이 자유민주와 인권, 평화를 염원하며 일으킨 홍콩의 자유민주항쟁을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자유시민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하나. 우리는 중국공산정부의 일국양제가 공산전체주의사회로 편입시키려는 기만된 논리로 고려민주연방제와 하등 다를 것이 없는 거짓된 것으로 단언하여 전세계 자유민과 함께 공산전체주의 집단을 분쇄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금번 홍콩의 자유민주항쟁의 불길이 북한주민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억압적인 체제로부터의 해방을 일으켜 한반도에서 자유평화통일의 위업이 달성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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