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무슨 염치로 보수통합 들먹이나?
김무성이 무슨 염치로 보수통합 들먹이나?
  • 信望愛객원논설위원
  • 승인 201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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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1000년 이상 박근혜 저주 받을 것”

자유한국당 김무성, 정진석 의원 주최로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수통합을 주제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19.8.20 

문재인 정부 2년 3개월이 흐른 지금 ‘경제는 자살, 고용은 학살, 외교는 자폐, 국방은 자폭, 역사는 자학, 교육은 자멸, 정치는 자충’으로 나라가 무너지고 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통치 결과가 이렇게 참담하고 한심한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캠코더·회전문·돌려막기 인사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 데는 한국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갔다가 다시 탈당해 한국당에 복당한 김무성 의원이 일조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김무성은 종북좌파의 두목인 박지원과 ‘형님 먼저 아우 먼저’하며 작당하여 유승민까지 끌어들여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앞장 선 인물이다. 김무성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해 저지른 박지원과의 커넥션들은 이미 자세하게 세상에 알려졌으므로 언급은 생략하기로 한다.

그런 그가 ‘보수통합’을 들고 나왔다. 김무성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 통합’ 토론회에서 “우파 세력이 자기 중심의 통합만 외치고 사심을 버리지 않는 한 내년 총선에서 필패하는 등 좌파 장기 집권을 사실상 도와주게 된다”며 보수 통합을 강조했다.

◇김무성, “유승민이 우선 통합대상”

자유한국당 김무성, 정진석 의원 주최로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수통합을 주제로 열린 '열린 토론, 미래'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 김무성 의원, 김문수 전 지사, 정진석 의원. 2019.8.20 

그는 “우파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려면 각 지역에서 통합 우파 후보를 뽑고, (중진 의원들이) 험지에 나가는 두 가지 방법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바른미래당이 됐건 우리공화당이 됐건 통합을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며 “거기서 유승민 의원이 제일 먼저 대상이 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이 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해 나라를 빨갱이에게 다 넘겨줬다”며 김무성 의원을 공격했다. 그는 “김무성은 앞으로 1000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무성은 또 ‘보수통합’ 제1 대상으로 유승민을 언급하면서 “우리공화당이 됐건 바른미래당이 됐건 통합을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김무성과 유승민은 우리공화당이 지적한 ‘탄핵7적’과 ‘탄핵5적’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그러니 우리공화당이 김무성이 주장한 통합 논의에 참가할 턱이 없다.

지금처럼 국민의 생활이 피폐하게 된 동기는 김무성과 유승민이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안에 찬성하여 실정·실패·실책만 연속하는 문재인과 종북좌파들이 정권을 탈취할 멍석(명분)을 깔아(세워)준 때문이다.

불법 탄핵의 결과로 김무성·유승민 등은 문재인 정권 수립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문재인 정권은 보수 자유우파 정권을 마구잡이로 적폐로 몰며 국민을 편 가르며 국가 정체성을 추락시켰다.

김무성은 권력과 명예를 유지하려고 ‘대한민국의 미래와 보수 통합’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권토중래를 노렸지만 김문수의 공격을 받고 혹을 떼려다가 혹을 하나 더 붙이고 말았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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