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는 한진선. /연합
챔피언 퍼트를 넣고 기뻐하는 한진선. /연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31번째 대회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한진선(25)의 세계랭킹이 무려 53계단 뛰었다.

23일 발표한 주간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한진선은 140위에 자리 잡았다. 지난주 193위에서 53계단이나 올랐다.

한진선은 21일 끝난 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고진영(27)이 1위를 지켰고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2∼5위로 뒤를 이었다.

8위 김효주(27), 10위 전인지(28), 12위 김세영(29), 14위 박인비(34)도 순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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