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미국민, “주한미군 찬성, 北남침 미군이 응징해야”
대다수 미국민, “주한미군 찬성, 北남침 미군이 응징해야”
  • 김태수 LA특파원
  • 승인 2019.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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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9일 미국외교정책 여론조사 발표

대다수 미국민들은 최근 한반도에 여러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아직도 미군의 한국 주둔을 찬성하고 있으며 북한의 남한 공격시 미국이 응징해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에서 밝혀졌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새로운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 중국과의 무역전쟁 등 미국이 고립주의 양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으나 아직도 대다수 미국민들은 계속해서 미국이 전 세계를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민들의 미국 외교정책에 관한 설문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미국민의 69%가 미국이 계속하여 전세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미국에도 이익이 된다고 믿고 있으며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0%에 그쳤다.

이 같은 의견은 공화당, 민주당, 무소속 전반에 걸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어 역시 대다수 미국민들은 미국이 계속하여 현재의 다른 국가들과의 군사연맹을 지속시켜 나가야 하며(74%), 미국의 군사적 절대 우위를 지켜야 하며(69%), 외국에서의 미국 군대 주둔이 미국을 안전하게 한다(51%)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로 지난 몇 년간 세계의 많은 변화 속에서도 미국민들은 계속하여 미국의 군사적, 정치적 세계 리더십을 유지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확실히 드러났다.

◇공화당, 민주당, 무소속 구분 없이 고르게 주한미군, 한미동맹지지

특히 미국의 군사력을 이용하여 이란의 핵능력을 파괴하는 것에 대해서는 70%가 지지하고 있었다.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이 남한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는 경우 58%가 미국이 군대를 파견하여 남한을 방어하는데 도와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가 동유럽과 나토 연합국가를 공격하면 54%가 미국이 이들 국가를 방어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미국이 계속하여 한국에 군대를 주둔시켜야 하는냐는 문제에서는 69%가 지지하고 있었다. 미군의 일본 주둔은 57%, 페르시아 만 주둔은 60%가 지지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한미동맹 파기 등 여러가지 예전에 볼 수 없었던 문제가 떠오르고 있지만, 절대 다수 미국민들은 아직도 계속하여 주한미군 주둔과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실히 나타났다. 이 같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동맹의 중요성에 대해서 공화당, 민주당, 무소속이 거의 비슷하게 큰 차이없이 공통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 여론조사는 2019년 6월 7일부터 20일까지 2059명의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오차는 ±2.3%이다. 이 여론조사는 크라운가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출처: https://www.thechicagocouncil.org/publication/americans-remain-committed-south-korea?fbclid=IwAR3r07U18p65HBb6KUiHZmf9g8zJ0alX8G4fc_bnWXLhaebRr0HO2cN2PSk

https://www.thechicagocouncil.org/publication/rejecting-retreat?fbclid=IwAR0XlrUhkDn7dbETiXMHKw76SFL86e5_DyVu7bnEinwCuGZJ_E9plYi-s_0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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