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병원비 모금운동에 국민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
朴 "병원비 모금운동에 국민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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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로 박 前대통령 병원비 면제 안돼
국민들 "모금운동 벌여야... 동참하겠다"... 朴"마음만 감사히 받겠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던 지난해 8월 30일 모습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받은 수술 및 치료에 들어가는 병원비가 최대 3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전직 대통령의 국공립 병원비는 예우에 관한 법률로 보장되지만, 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개인돈으로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난 17일 오전 회전근개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은 박 전 대통령은 서울성모병원 21층에 있는 57평 규모 VIP 병실에 입원했다.

이곳에는 모두 9개의 병실이 있는데 하루 입원비는 327만원이다. VIP실을 택한것은 박 전 대통령의 경호 등의 문제로 선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성모병원측은 수술은 성과적으로 잘 됐으며 환자 회복속도를 봤을 때 재활 치료까지 적어도 2~3개월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의 재활 치료까지 합해 3개월간 병원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0일 기준 병원비는 2억 9430만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성모병원 주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쾌유를 비는 침묵집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주변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라는 현수막들이 걸려있고, 매일 저녁 박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비는 침묵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에 정치권과 국민들이 모금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하 변호사
유영하 변호사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국민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공화당 관계자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병원비 모금을 하는 국민들이 있는데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는 의향을 전달했다"면서 "병원비를 병원에 이미 납부하신 분들과 모금을 하시는 분들께 전액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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