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라하프 '국제 아트 페스티벌·학술심포지엄' 개최

라하프 행사 포스터.
라하프 행사 포스터.

한국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교육과 뮤지컬공연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라하프가 지난 17일부터 18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소재한 플레이스디에서 장애 예술가들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 가다라는 주제로 ‘2021 국제 아트 페스티벌 &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의 기회가 적어진 장애인 예술가들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라하프 국제 아트페스티벌은 한국, 영국, 일본, 이스라엘 등의 발달장애 예술가 및 기관들의 예술작품들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한국의 이다래, 이지원(국악자매), 최현빈, 이병찬, 조재현, 김태영, 스프링샤인(이상욱, 박진호), 드림위드앙상블, 얼쑤사회적협동조합, 이스라엘의 미카엘, 노가, , 쟈미르 작가, 일본의 안단테코베, 듀얼링 29, 장고 등의 작품들이 전시된 것.

뿐만 아니라 ZOOM &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세계 다양한 나라의 장애 예술을 위한 정책과 지원 서비스, 장애 예술가, 장애 예술단체를 위한 학술지원을 위해 연구, 자문하는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도 마련했다.

나사렛대학 우주형 교수와 고베 대학 쯔다에이지 교수를 좌장으로 강남대 이준우 교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이정주 센터장, 신카와 슈헤이 카타이마공방장애인예술시설 소장, 오오츠카 치에 장애인문화예술계획추진관, 영국문화원 박윤조 이사, Tim Wheeler CEO(Mind the Gap, One in Four, Musical ARC, Fabric) 등이 참여하여 장애인 예술가들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 방안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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