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태, 좌파들의 감싸기 역겹다
조국 사태, 좌파들의 감싸기 역겹다
  • 장자방 논설위원
  • 승인 2019.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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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나면 기묘한 일들이 속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의 시점에서 필름을 거꾸로 돌려보면 조국이 셀프 기자간담회와 청문회에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했는지 절대 다수의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23일 검찰은 조국 법무부장관이 출근한 다음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그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현직 장관 자택의 압수수색은 수사 막바지를 향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등장 할 수밖에 없는 절차다. 이제 검찰 수사과정에서 조국은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동안 조국 가족을 둘러싼 범죄의혹에는 보통 사람들이라면 상상도 하지 못할 기기묘묘한 현상이 마치 마술처럼 수없이 발생했다.

조국의 딸이 받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장학금은 본인은 물론이고 그 어떤 사람도 신청하지 않았다는데도 마치 유령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졌다. 또 조국의 딸은 부산대의전원에서 다른 학생은 일 년에 한 번도 받기 어려운 장학금을 유급을 당할 처지인데도 6학기 연속으로 받았다. 이는 상식의 통념을 벗어나는 기이한 현상이다.

또한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의 인턴 경력증명서는 발행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는데도 유독 조국의 딸과 아들에 대해 발급되었다. 조국의 아들이 세미나에 딱 한번 참석했다는데도 15일간의 인턴 경력 증명서가 발급되었다고 증언한 단국대 장 모 교수의 아들의 진술도 기이한 일임에 분명했다.

◇기묘한 일이 마술처럼 등장

특히 조국의 아내 정경심이 모두가 잠든 깊은 심야에 동양대에서 몰래 빼내 온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증권사 직원이 교체하여 숨겨두었다가 검찰에 압수당한 하드디스크에는 조국의 딸과 단국대 교수의 아들, 그리고 조국과 대학 동기의 아들인 제3의 인물에 대한 직인 없는 인턴 경력증명서가 저장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참으로 기이한 일이었다. 단국대 논문 제 1저자에는 고교생 신분에 불과한 조국의 딸이 박사로 기재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기이한 현상이었다,

기이한 현상은 이뿐만 아니었다, 동양대에서는 조국의 딸을 봤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는데도 조국과 정경심만 있었다고 박박 우기고 있다. 이 또한 상식과는 먼 얘기가 아닐 수 없다. 기이한 현상의 압권은 사학 명문 연세대에서 4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하고 있어야할 정치외교 대학원 2016년부터 2018년 1학기까지의 입시 면접점수표가 송두리째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연세대 대학원 입학면접표 실종 사건은 누군가가 개입되지 않고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는 증거인멸을 시도한 중대 범죄 행위가 분명하므로 검찰은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 수사를 하다보면 기묘한 실종 사건의 실체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아니 땐 굴뚝에서는 절대 연기가 나지 않듯, 면접점수표 실종에는 조국 아들의 입학과 관련 된 거대한 부정 커넥션의 단초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공교롭게도 연세대 정외과 소속의 교수 중에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를 비롯하여 조현 유엔대사,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최종건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 등이 진출해 있다고 한다. 어쩌면 권력 차원에서 검찰 수사가 아들 입학 문제까지 치고 들어올 것을 예상하여 면접 점수표를 빼돌려 어디엔가 감추어 두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이다.

이처럼 조국 일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묘한 현상 중 특이한 것은 반드시 있어야 할 자리에는 없고, 반드시 없어야할 자리에는 꼭 무엇인가 있는 현상이 비일비재로 나타나고 있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임명된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차 서울대인 촛불집회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2019.9.9

지금 한국은 자고나면 새로운 의혹이 터져 나오는 조국 일가들 때문에 국가적, 사회적으로 피해가 막심하고 국민적 피로감도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여 민심이 뒤숭숭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사태를 지켜만 볼 수 없어 3300여명 이상의 대학교수들이 시국선언에 나섰고 5000여명 이상의 의사들도 시국선언에 나섰다.

대학생들도 연합집회를 계획하는 등, 민심의 들불은 거세게 타오르고 있는 중이다. 그동안 조국은 문재인 정권에 있어 살아서 펄펄 뛰어다니는 권력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조국이 거짓된 삶으로 점철되어 온 위선이 드러나기 전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가족 전체가 추악한 범죄 혐의에 연루되어 있다는 것이 한꺼풀씩 밝혀지고 있는 중이다,

◇민주당, 조폭이 조폭 감싸듯 조국 비호

그런데도 조국 청문회 당시 나온 민주당 의원들의 조국 비호 발언은 조폭이 조폭을 감싸는 모습과 하나도 다르지 않았다. 지난 24일에는 한동안 잠잠하던 유시민이 또 등장하여 외계인 같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조국 일가의 범죄행위를 감싸기도 했다. 도대체 이들의 머리에 어떤 생각이 들었기에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이 나오는지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도 되지 않고 납득이 되지도 않는다.

지금 절대다수의 국민은 정의와 불의, 공정과 불공정, 상식과 비상식. 진실과 왜곡, 선과 악, 범죄와 은폐, 공공의 적과 검찰과의 대결을 실시간 목도 중이다, 하지만 감추려고 들면 들수록 범죄혐의만 더욱더 짙어 진다는 점에서 거짓은 결코 진실을 이길 수 없다, 변종 좌파정권의 가증스런 유희(遊戱)가 참으로 역겹다.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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