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시상식 참석 2개 부문 수상

방탄소년단(BTS)이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올해의 그룹’으로 뽑혔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VMA 시상식 무대에 올랐고, ‘최고의 메타버스 퍼포먼스’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이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올해의 그룹’으로 뽑혔다.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VMA 시상식 무대에 올랐고, ‘최고의 메타버스 퍼포먼스’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이 ‘2022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올해의 그룹’으로 뽑혔다. VMA는 그래미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4대 시상식이다.

지난해 BTS는 ‘버터’ 활동으로 총 7개 부문 후보 지명, 3개 부문 수상 등 기록을 남겼으며, 올해 역시 6개 부문 후보 지명, ‘최고의 그룹상’을 받았다. 10월 15일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2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저지州 뉴왁의 푸르덴셜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BTS는 네 번째 ‘올해의 그룹’ 트로피를 획득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이며, 지난해에 이어 함께 후보로 지명된 블랙핑크를 비롯해 이매진 드래곤즈, 실크소닉 등을 제쳤다. 이번엔 별도의 수상 소감을 밝히진 않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VMA 시상식 무대에 올랐고, ‘최고의 메타버스 퍼포먼스’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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