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떡볶이 김상현· 참여연대 김경율, 장하다!
국대떡볶이 김상현· 참여연대 김경율, 장하다!
  • 장자방 논설위원
  • 승인 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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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가는 나라서 돋보이는 인물들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페이스북 캡처]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지금 조국 사태로 온 나라가 한 달 넘게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자신의 소신을 뚜렷하게 피력하고 나선 몇 사람이 돋보이는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주인공은 외식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를 창업하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상현 대표와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경율씨다.

국대떡볶이 대표 김상현은 이제 만 40세에 불과한 젊은 사업가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코링크는 조국꺼’라고 했고, “공산주의자인 대통령이 연방제를 통해 나라의 정체성을 바꾸려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그러자 친문 홍위병들은 국대떡볶이 볼매운동을 통해 점포 문을 닫게 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국대떢볶이 지점을 대상으로 무차별 항의 전화 세례를 퍼부었다, 그 결과 민노총이 장악한 서울대병원 지점은 끝내 퇴출을 당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김상현 대표는 ’적폐청산 국민참여연대“라는 좌파성향 시민단체를 비롯한 몇몇 시민단체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까지 당했다. 사태가 이 정도로 발전하면 웬만한 기업가라면 꼬리를 내리고 사과를 하는 것이 그동안 익히 보아온 광경이다.

하지만 김상현 대표는 여느 기업인과는 달리 친문 홍위병들의 공격에 굴하거나 후퇴하지 않고 정공법으로 맞섰다. 김상현 대표는 친문 홍위병들이 공격하면 할수록 “나는 더욱 일어날 것”이라고 되받았고 심지어 가루가 될 준비도 되어 있다면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친문 홍위병 공격할수록, 매출 더 늘어나

김상현 국대 떡볶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 고발장 사진을 올리며 “저 고발 당했다고 한다. 더욱 오시라. 더욱 하시라. 저는 가루가 될 준비를 했다고 하지 않았나. 저는 더욱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대표 페이스북 캡처
김상현 국대 떡볶이 대표는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 고발장 사진을 올리며 “저 고발 당했다고 한다. 더욱 오시라. 더욱 하시라. 저는 가루가 될 준비를 했다고 하지 않았나. 저는 더욱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상현 대표 페이스북 캡처

그러자 역설적인 현상도 일어났다. 친문좌파 홍위병들이 공격할수록 매출은 더욱 늘어났다고 하며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시민이 훨씬 많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야말로 조국 사태를 직시하고 있는 국민이 훨씬 많다는 증거이자 진정한 민심일 것이다,

조국 사태에서 돋보이는 또 한사람은 문재인 정권 고위직에 60여명 이상을 진출시킨바 있는 좌편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에서 집행위원장을 지낸 김경율씨다. 김경율 씨는 조국 가족 펀드와 관련하여 수일에 걸쳐 몇몇 전문가들과 밤샘까지 해가며 법인 등기부등본, 전자공시시스템, 유로화된 신용정보 제보자료 등을 어느 언론사보다도 더 깊고 넓게 분석한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더 크게 발전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시민단체의 본연의 임무는 정치권력과 경제권력을 감시하는 것인데도 지금 참여연대는 참여연대 출신들에 대해 입을 막고 어떤 감시행위도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국 사태가 대표적인 현상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얼마 전, 김경율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 반 동안 조국은 적폐청산 컨트롤 타워인 민정수석의 자리에서 시원하게 말아 드셨다”고 신랄하게 비판한 적도 있었다. 그는 참여연대는 시민단체로서 본연의 임무를 망각했으며, 존립 근거가 사라졌다고도 했다.

또 그는 조국 가족의 사모펀드와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있으니 참여연대가 입장을 내야 한다고 내부적으로 주장해왔으나 묵살 당했다고 밝히면서 친문 정치단체로 변질된 참여연대의 내부 현실을 국민에게 알려 진정한 진보가 어떤 것인지를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참여연대 존립근거 사라졌다.”


김경률 참여연대 전 집행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김경율 씨의 참여연대 내부 실상 공개는 그동안 참여연대에 소속된 구성원들이 좌파 정권에서 감투 하나 쓰기 위해 시민단체라는 이름을 앞세워 얼마나 편향되고 왜곡된 시민활동을 해왔는지를 적나라하게 고백하는 증언이기도 했다,

친문 홍위병들이 검찰청 앞에서 조국 수호를 외치는 동안, 또 다른 좌파진보성향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에셔는 "조국 법무장관이 66억5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조국과 조국 일가족 등, 이 사건에 연루된 7명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조국에 대해서는 공직자윤리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고발장을 제출한 투기자본감시센터 윤영대 공동대표는 "정경심이 자문료까지 받으며 기업의 사업 확장에 이익을 줬는데 조 장관이 몰랐을 리 없을 것이므로 조 장관은 검찰 개혁을 주장할 게 아니라 구속이 먼저 돼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친문 홍위병들이 “이렇게 깨끗한 가족 본 적이 있느냐”면서 황당한 구호까지 외쳤으니 분노한 시민들이 어찌 광화문 광장으로 나오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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