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해군, 일본 자위대 관함식에 052D형 구축함 파견
中해군, 일본 자위대 관함식에 052D형 구축함 파견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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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국 해군 창설 60주년 관함식에 일본 참여의 '답례' 차원
10일 오전 타이위안(太原)호 일본 요코스카항에 도착

타이위안호 [사진 환구시보]

중국 해군 타이위안(太原)호가 일본의 해상 관함식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전 일본 요코스카항에 도착했다.

중국 해군이 일본 해상자위대의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전했다.

타이위안호는 중국이 독자 설계·생산한 052D형 미사일 구축함으로 만재 배수량은 6천t이다.

온라인 매체 펑파이는 타이위안호가 일본에 도착해 환영을 받았다면서, 중국 해군 함정이 일본에 온 것은 10년 만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3∼4년마다 해군 함정들이 집결해 위용을 뽐내는 대규모 관함식을 개최한다.

올해 관함식은 오는 14일 수도권 가나가와(神奈川)현 사가미(相模)만 해상에서 열릴 예정이다.

처음 참가하는 중국을 비롯해 캐나다, 싱가포르, 영국, 미국, 인도, 호주 등 7개국이 함정을 파견한다.

일본은 한일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한국 해군은 초대하지 않았다.

지난 9일 NHK에 따르면 해상자위대는 오는 14일 열리는 관함식에 앞서 12∼13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던 함정의 일반 공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한국은 지난 2015년에는 해군의 대조영함을 보냈지만, 일본 측은 이번 관함식에는 한일관계 악화의 영향으로 한국 해군은 초대하지 않았다.

이번 일본 자위대 관함식에 중국 해군의 타이위안(太原)호가 참가하면서 한국과 달리 중국이 실리외교로 국제관계를 재정립해가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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