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朴탄핵반대집회 사망자가 3명? 시장이라는 사람이"
조원진 "朴탄핵반대집회 사망자가 3명? 시장이라는 사람이"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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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우리공화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집회 당시 보수 집회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자 숫자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틀리게 말하자 강한 어조로 몰아붙였다.


조 의원은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사건이 발생한 지 2년6개월이 지났는데 시장이라는 사람이 '3명 죽었다'고 말한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박 시장은 당시 사망자 숫자를 묻는 질문에 "3명이던가요?"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소방청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당일 4명이 죽었다"고 설명하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조 의원은 "당일 몇십만명이 모였는데 구급차는 딱 1대만 배치했다"며 "1대가 어떻게 몇십만명을 처리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올 6월 우리공화당의 광화문천막 행정대집행 때 폭력적인 행위가 있었다며 문제제기했다. 그는 "행정대집행법에 따르면 사람에 위해를 가하면 안된다"며 "그런데 좌파 단체장인 용역업체가 용역깡패를 동원해 쇠망치, 각목을 들고 시민을 내동댕이쳤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시장은 탄핵 반대집회 사건을 두고 "당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경찰차에 올라가 밑에서 흔들고 그런 것으로 안다"며 "당시 서울시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다"고 답변했다.

올 6월 행정대집행과 관련해서는 "저는 상황을 다르게 알고 있다"며 "오히려 공무원이 많이 다쳤다"고 반박했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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