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은 KBS 사장 자격이 없다”
“양승동은 KBS 사장 자격이 없다”
  • KBS공영노동조합
  • 승인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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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한마디에 ‘조국 사건 취재팀 조사한다’ 등 발표했다가 KBS 내부 직원들 거센 반발

-‘요설(妖說)로 사실왜곡’ 비판받아온 유시민, 조국사태에서 더 설쳐 ‘동기’에 의문의 시선

-‘문재인 정권 홍보방송’ 비판으로 추락할 때 아파했던 사람들은 사장·본부장 아닌 직원들

출처 : 구글이미지

KBS 노조와 기자, 유시민에 굴복한 양승동 사장 비판하고 나섰다. “유시민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다. 유시민의 말 한마디에 KBS가 ‘조국 사건 취재팀을 조사한다’, ‘특별취재팀을 구성한다’는 등을 발표했다가 거센 내부 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양승동 사장에게 책임이 있다. 직원들에게는 내용 확인이나 절차 설명도 없이 유시민이 “KBS 사장이 사태를 파악해서 처리하라”는 식으로 발언하자, 즉각 그 ‘지시’를 따른 것으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알려진 것처럼 유시민은 좌파진영에서 여러 가지 요설(妖說)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자이다. 특히 조국 사태에서는 유별나게 더 설쳐댔다. 많은 사람들이 유시민 자신도 관련된 의혹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는 이유이다.

유시민은 조국 부인 정경심이 핵심 증거인 컴퓨터를 학교에서 빼낸 것도 엉뚱하게도 ‘증거를 지키기 위한 조처였다’고 말했다. 자신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건 것이 문제가 되니까 ‘취재차 전화했다’고 둘러댔다. 이런 인물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KBS와 검찰의 유착설’을 퍼트린 것을, KBS사장이 마치 유시민의 하수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유 씨의 주장대로 조치를 하자 직원들이 분개하고 있다.

조국 사태는 진영싸움도, 이념논쟁도 아니다. 바로 상식과 비상식, 정상과 비정상의 문제이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다.

KBS 기자들도 타 언론사 기자처럼 저널리즘 원칙에 따라 보도하고자 하는 열망이 왜 없었겠는가. KBS가 문재인 정권 홍보방송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추락할 때, 가장 아파했던 사람들은 사장과 본부장 등 얼마 있지 않아 퇴사할 사람들이 아닌 바로 직원들이다.

이제 그만 물러가라. KBS를 더 이상 몰락시키지 말고 물러가라. 이것이 직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수신료를 내는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양승동은 당장 물러가라.

jayooilbo@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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