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도심 곳곳 "문재인 퇴진"집회 열려
주말, 서울 도심 곳곳 "문재인 퇴진"집회 열려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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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국 퇴진이 아닌 구속해야", "문재인 퇴진" 요구
자유한국당 광화문 규탄집회 "문재인 정권 폭정 막아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전격 사퇴 후 첫 주말인 19일, 우리공화당은 서울역 광장에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퇴진” 태극기 집회를 가졌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연단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정권을 강탈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민낯을 우리는 똑똑히 알고 있다"면서 "나라를 말아먹기 전에 문재인 정권을 국민이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또 "지금도 '공수처'니 '패스트트랙'이니 하면서 국회에서 여당이 주장하는 꼴을 보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재를 그대로 볼수 없어 우리가 일어나야 하고, 그래서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도 연설에서 "공수처법은 자유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법이다. 공수처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고 자기들이 마음에 안드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을 다 때려 잡겠다는 독재중의 독재법이다."면서 "좌파독재정권의 장기집권을 해내고야 말겠다는 악법중의 악법, 그것이 바로 '공수처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퇴진한다음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검찰개혁을 챙기겠다고 하면서 검찰국장 불러가지고 자기한테 직접 보고해라 하고, 국회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공수처법을 10월말에 통과시키겠다고 한다"면서 "공수처법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는 법이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침탈할 뿐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완전히 말아먹는 좌파독재법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우리의 아들딸과 손녀·손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넘겨주려면 우리가 목숨걸고 문재인 정권과 싸워야 하며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은 서울역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광장까지 시가행진을 한 후 세종문화회관 일대와 광화문 광장에서 2차 집회를 가졌고 오후 6시부터 청와대로의 행진을 진행했다. 

같은 시간 광화문 일대에서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자유한국당 집회도 열렸다. 자한당은 이날 '국민의 명령, 국정 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 사퇴 이후 경제·안보 분야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 대전환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연대 등 보수단체들은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진행된 '시민연대 집회'와 반대 성격인 '애국함성문화제'를 개최하고 "문재인 탄핵", "조국 구속", "정경심 구속" 등의 구호를 외쳤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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