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9.3 1000만 파라솔 국민대회’서 국민들 참여 독려
“전국에서 10월3일 전까지 1000만 조직 완성해야...목숨을 걸어야”
“한국,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면 30년 고속 경제성장 한번 더 할 것”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9.3 1000만 파라솔 국민대회’에서 연설한 전광훈 목사(오른쪽)와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왼쪽). /유튜브 영상 캡처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9.3 1000만 파라솔 국민대회’에서 연설한 전광훈 목사(오른쪽)와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왼쪽). /유튜브 영상 캡처

“그 동안 (대한민국) 건국 후 70여 년 동안 (우리 국민들은) 한 세상 잘 먹고 잘 살았습니다. 그것은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의 공로로 된 혜택이 큽니다. 그러나 이 효과도 대한민국에 끝날 날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자유통일을 해서 세계 G2 국가가 되어 세계적인 선교 국가를 이루려면, 반드시 (자유통일) 1000만을 조직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3일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열린 ‘9.3 1000만 파라솔 국민대회’에서 연설한 전광훈 목사는 이같이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1000만 서명 운동’ 동참을 촉구했다. 전 목사는 “이 시간부터 저 이재명만 ‘전투’가 아니고, 우리도 전투다”라며 “10월3일 전까지 전투에 돌입할 것이다. 자나깨나 우리는 1000만 조직을 위해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목사는 이어 “그리고 이제 253개 지역 위원장님과 부위원장님들은 여러분이 속한 지역에서, 한 지역에서 50명, 50개 조의 파라솔 부대를 속히 완성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국에 쫙 펴서 10월3일 전까지 우리는 1000만 조직을 완성해야 될 것이다.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외쳤다. 

전 목사는 이날 1000만 조직 완성 후에 이뤄질 통일에 대한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우리가 10월3일까지 1000만 조직하고, 파라솔부대 3만명 만들어서 한달동안 영적 전투를 해 나가면, 그래서 자유통일과 주사파 척결을 완성하면, 한국이 헌법과 대하민국의 체제로 북한을 통일하게 되면, 어떤일이 생길까”라며 이날 무대에 함께 오른 국제정치학자 이춘근 박사를 쳐다봤다. 

이어 전 목사가 “이 박사님, 한국의 체제로, 한국의 헌법으로 북한을 통일하게 되면, 한국에 있는 기술과 자본, 북한의 노동력과 북한의 자원이 합쳐지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라고 이 박사에게 묻자 이 박사는 “(그렇게 되면) 이제 폭발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이어 “세계 역사를 보면 고도성장이 일어난 나라가 몇 나라가 있다. 일본이 10% 성장을 한 30년간 한 적이 있다. 대한민국이 한 30년을 했다. 싱가폴이 그랬고, 지금 중국이 그렇다”며 “그런데 지구 역사상 어느 나라도 그런 경제성장을 두 번한 나라는 없다. 그런데 한국이 자유민주주의로 통일을 하게 되면 30년짜리 고속 경제성장이 한번 더 생기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전광훈 목사와 애국시민들이 주도하는 대국본(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이 진행중인 ‘자유통일을 위한 1000만 국민서명운동’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흔드는 세력과 싸우는 1000만 국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굳건히 하고 3년 안에 자유민주주의로 남북통일을 이루기 위해 ▲대한민국을 G2 국가로 성장 시키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서명은 현장 뿐 아니라 인터넷(https://m.khmon.com/sign/1)으로도 동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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