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플랫폼 업체와 공동 개최…내달까지 접수
서울산업진흥원은 '제1회 인터랙티브 스토리 공모전'을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플랫폼업체 띵스플로우, 콘텐츠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게임·웹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가능한 이야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시대극, 판타지, 추리·탈출 총 5개다. 만 15세 이상이면 신인·기성 작가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20편이 추려지며,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5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별도 계약을 통해 웹드라마 등 정식 작품화할 예정이다.
전대현 서울산업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일반적인 웹소설이나 웹툰의 형식이 아닌 다양한 IP(지식재산권)로 확장 가능한 인터랙티브 스토리를 발굴하는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