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자 아만다 “우리에겐 훨씬 더 강한 하나님 계셔”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자 아만다 맘마나. /유튜브 영상 캡처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 진출자 아만다 맘마나. /유튜브 영상 캡처

“저는 약 10년 동안 말을 더듬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날 부끄럽게 만들었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노래할 때는 더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었고, 그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좋은 방법이 되었어요. 노래 경연을 준비하는 동안 매주 진행된 도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성령께서 방금 내 안에 불을 지피셨어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길 원합니다.”

8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결선 진출자 아만다 맘마나(Amanda Mammana·19)는 최근 앤드류팔라우협회에서 주최한 시티페스트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자신이 언어장애를 딛고 일어선 사연에 대해 이같이 간증했다. 

올 여름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해 수백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노래가 일상에서 매일 직면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결선 무대에서 사람들이 겪는 시련과 거기에서 탈출하고픈 욕구에 관한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이번 집회에서 “성도들에게 매일 안팎으로 들리는 경멸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격려했고, 그것이 바로 ‘마귀의 거짓말’이라고 했다”며 “우리에게는 훨씬 더 강한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은 매우 놀랍다. 이는 우리에게 닥치는 모든 일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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