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광화문 태극기집회,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요구
서울역·광화문 태극기집회, "조국 구속", "문재인 퇴진" 요구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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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역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주말인 9일 문재인 정부 규탄과 조국 전 법무장관의 구속을 촉구하는 보수단체의 집회가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인근에서 ‘제153차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공수처 반대’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9일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광화문으로 향하는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발언에서 "현 정권이 하는 건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이다"라면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파업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문제, 악화하는 한·미·일 관계 등을 지적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도 "문재인 정권은 굳건하던 한미동맹을 망쳐놓고 대북지원에 안달하며 국방과 안보를 무력화하고 있다"면서 "국민혈세를 탕진하고 국민고통을 강요하는 무능한 좌파독재정권"이라고 강조했다. 

9일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광화문으로 향하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또한 조 대표는 "반일반미 조장과 한일 지소미아 파기를 하고 있으며 북핵위협을 부정하고 오히려 북핵 개발과 무장을 무책임하게 방치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에서 고립을 자초하고 국가재정을 탕진하면서도 북한에 대한 제재완화와 경제지원에 매달리는 현 정권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리공화당은 오후 2시 40분 경 서울역 집회를 마치고 대규모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시청 방향으로 행진했다. 

9일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광화문으로 향하는 집회 참가자들 
9일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광화문으로 향하는 집회 참가자들 
9일 우리공화당 태극기집회.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연설을 하고 있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

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은 이날, 서울역과 광화문 일대가 온통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날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대회’도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진행됐다.

태극기를 든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과 교보문고 앞 도로를 가득 채웠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국 감옥’,‘문재인 하야’ 등의 피켓을 들고 “청와대부터 개혁하라”, “공수처 설치 반대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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