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부활절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게시한 축전에서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라며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교회가 실천하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바로 나와 내 이웃의 자유, 나아가 세계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며 “정부도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더 따뜻하게 보듬어 나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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