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은 지난 15일 유명 문화예술인 지지 선언 기자회견과 입당식을 열었다. /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에 유명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입당했다. 이들은 앞으로 자유통일당에서 한국 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열풍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분야 인재로 활동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꽃바람 여인’을 작곡한 김영철 작곡가와 김중배 트로트 가수, 윤태원 음악 프로듀서, 양경원 모델, 신미자 서울문화예술 로터리클럽 회장, 김철규 도예가 등 6명은 자유통일당 지지선언을 하며 입당했다.

대표로 지지 발언을 한 김중배씨는 "개인적으로 6년 전부터 광화문 집회에 빠짐없이 참석했고, 특별히 문 정부 시절엔 청와대 앞에서 풍천 노숙하던 모습에 가슴 뭉클했었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보수우파의 존엄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유통일당으로 입당하게 됐고, 국민의힘에서 하지 못하고 있는 결기 있는 의회 활동을 자유통일당이 해주길 희망한다"며 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김영철 작곡가는 "그동안 마음 속으로만 보수 우파를 지지하다가 이제는 나서지 않으면 안된다는 위기감을 느껴 나오게 됐다"며 "가사만 주신다면 자유통일당의 당가도 작곡해보겠다"고 밝혔다.

윤태원 프로듀서는 "자유통일당이 앞으로 음악 발전에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라며 자유통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자 회장은 "자유 우파가 하나로 똘똘 뭉쳐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전광훈 대표고문은 환영사를 통해 "어느 나라든 대중가요는 그 민족의 미래 흥망을 예견할 척도일 정도로 문화예술은 중요한 자산이다"라며 "문화예술계 중심에 서 있는 분들이 앞으로 한국 문화예술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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