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후보/통일한국당 제공

이경희 통일한국당 대선 후보는 20대 대선 공약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공약을 을 23일 오후 3시. 통일한국당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공식 인터넷 유튜브 채널인 ‘통일맨 이경희TV’등을 통해 대국민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했다.

‘오직! 경제·통일’과 ‘젊은 경제대통령, 준비된 통일대통령’을 기치로 내걸고,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의 도약을 향한 국가 균형발전 청사진의 하나로 부산,울산,경남을 제2의 수도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경제권 구축 공약’이다.

먼저 부산을 글로벌 해양경제 수도, 부·울·경 메가시티 멀티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표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부산 해양특별시 지정 △2030 부산EXPO 개최 강력 지원 △동북아의 새로운 항공 허브, 신공항 조기 건설 △조선·해양산업 R&D 벨트 구축 및 관광산업 활성화 △부산시 대중교통비 1000원 단일화 △가덕도 신공항(2028년 완공), 부산신항·진해신항 및 철도를 연결하는 산업물류벨트 구축 △도심철도시설 이전·재배치 및 지역상생형 개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또 울산을 ’태화강의 경제기적을 재현해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육성하기 위해 △초일류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재건 △수소산업의 글로벌 선도 산업도시로 육성 △첨단 모빌리티 산업 특구 조성 △살기 좋은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울산 도시외곽도로·도시철도 조기 완공, ‘원스톱’ 광역교통인프라 구축 △산업·해양문화가 공존하는 영남권 대표 복합관광도시 육성 △태화강변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경남지역은 첨단 항공·조선산업과 지역산업이 융합하는 경남 테크노폴리스 완성을 목표로 △부울경 메가시티의 산업 중심지역으로 경남을 테크노폴리스로 육성 △항공우주청 경남설립 △사천, 진주를 우주항공산업의 허브로 육성 △거제·통영·고성 조선산업의 재도약과 고도화 지원 △창원을 제조업과 ICT가 융합된 첨단산업단지로 업그레이드 △에코·힐링·역사가 있는 동북아시아 관광거점 육성 등을 공약했다.

한편 이경희 후보는 지난 1월 10일, ‘오직! 경제·통일’과 ‘젊은 경제대통령, 준비된 통일대통령’을 슬로건으로 한반도 통일과 한민족 번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10대 핵심공약을 유튜브를 통해 발표했고, 2월 20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10대 지방정책 공약을 유투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경희 후보의 주요 공약은 통일한국당 인터넷 홈페이지(www.unikoreaparty.kr)와 통일한국당 유튜브(통일맨 이경희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자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