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종북 주사파 득실…가장 큰 피해자는 한국교회

지난해 10월 9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자유통일당 주최로 열린 ‘주사파 척결 자유통일 10.9 국민대회’에서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표고문이 20여 만명의 당원과 애국시민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김석구 기자
지난해 10월 9일 서울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자유통일당 주최로 열린 ‘주사파 척결 자유통일 10.9 국민대회’에서 전광훈 자유통일당 대표고문이 20여 만명의 당원과 애국시민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 /김석구 기자

총선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회 곳곳에 대한민국의 근간을 위협하는 악재들이 드러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3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역사적으로 교회를 말살시키는 주사파가 대약진하고 있다는 결과다. 이대로 당장 총선이 치러지면 가장 심각한 피해는 한국교회가 입게 된다.

조국혁신당은 거짓 공정과 가짜 평화로 가장된 북한 추종세력들이 중심된 정당이다.

스스로 ‘강남 좌파’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힌 바 있는 조국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 자유민주주의가 분명하게 명시된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에서 자유를 삭제하고 헌법 제1조 남북한 국가연합 또는 연방제에 대한 선언 추가 등 헌법개정을 시도했다. 특히 기독교에 대한 그의 정책은 철저하게 반성경적이다.

민주당이 중심이 된 ‘더불어민주연합’ 위성정당의 구성원은 민주당과 정의당, 그리고 과거 대한민국을 뒤엎기 위해 내란 음모를 꾸미다 2014년 헌법재판소에서 당의 해산은 물론 소속 국회의원들까지 의원직을 상실한 통합진보당(통진당)의 잔재들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에 진보당 몫으로 자리를 배정하고 있다. 현 상황만으로도 민주당을 숙주로 진보당 세력의 22대 국회 원내 진출 가능성은 농후해 보인다. 대한민국 체제 전복 세력들이 대한민국 국회에서 버젓이 활동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자신들은 자유 대한민국에서 모든 자유와 권리와 부를 누리고, 약자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권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지구상 최악인 나라의 지시를 받고 우리 사회를 혼란케하고 국가를 위기로 몰아내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가 간첩들의 활동무대가 된 이유는 역대 진보 정권들이 그들을 색출하는데 등한히 했기 때문이다. 진보 정권들은 국가공동체를 지탱해야 할 대공과 공안 조직을 와해시키고, 그저 ‘북한 바라기’를 했기에 이런 것들이 누적되어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회는 "북한은 절대왕정보다도 더한 3대를 세습하는 공산주의 국가 중 유일한 나라이다. 그런데도 북한의 독재·전재 정권을 돕는 것은 도탄에 빠진 북한 주민들을 영구적으로 불행에 빠트리는 지상 최대의 악행이 될 것"이라며 "과거에 주사파(主思派)에 빠져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은 상당수가 정치권에 들어가 있다.

그들은 누구를 위한 나라를 만들려고 하겠는가? 그들이 만들려는 세계는 어떤 것이겠는가? 그들이 돕는 세력은 누구겠는가? 그들을 자유와 정의의 이름으로 발본색원(拔本塞源)하지 않고는 우리의 평안과 안보는 보장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33나라사랑기독인은 "우리들은 지금까지 민주투사의 망토를 입고 위장해 온 주사파의 거짓된 정의의 가면을 벗겨 국민들이 더 이상 그들의 속임수와 선동에 미혹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북한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옥처럼 변한 거지의 나라이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협박을 일삼으며 평화를 파괴하는 불량깡패국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맹목 추종하는 주사파들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민주국가의 지방자치제를 악용해 좌파 마을활동가와 민노총, 전교조 등이 마을주민이 돼 형식적 주민총회를 내세워 주민자치위원회가 실권을 휘두르며 장기 집권을 이어가는 위험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

이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국가 행위"라면서 "위장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공산화시키려는 교활한 시도를 분쇄할 것이며, 이를 추진하는 자들은 자유를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인류의 적으로 규정해 끝까지 맞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현재 위기 그 자체다.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언론, 종교, 교육 곳곳에 종북주사파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공직선거는 부정선거 논란에 공정성을 잃었고, 사법 시스템은 수 년 전 이미 마비됐다. 정치인들의 도덕성은 바닥에 떨어졌고, 국민을 위한 정치는 실종됐으며, 대한민국 국회는 종북 좌파들의 놀이터가 됐다.

좌파들은 교회를 인정하지 않는다. 주사파가 정권을 잡으면 가장 큰 피해자는 교회다. 역사적으로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교회를 아예 몰락시켰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교묘하게 가장된 거짓 평화와 가짜 인권이다.

전광훈 목사(국민혁명본부 의장)는 "대한민국이 이 상태로 가면 이번 4.10총선 이후 내전 수준의 엄청난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고 나라가 북한에 넘어갈 수 있다. 좌파들이 북한의 지령을 받고 광화문에 뛰쳐나와 광란을 벌이면 막을 수 있는 세력이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과 이재명이 주도하는 종전협정,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주장을 5년 동안 해왔다. 전 국민이 사기를 당한 것이다"며 "총선에서 반드시 원내 진입하여 좌파 종북세력으로부터 보수의 가치를 사수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봉에서 싸워 우파 ‘200석 달성’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다시 한국교회가 나라를 위해 일어나야 할 때이다. 나라 사랑을 몸소 보여주어야 한다. 골방에서 기도하는 소리 못지않게 거리로 나와 외쳐야 한다. 좌파 정권은 제일 먼저 교회를 탄압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입법권을 장악하고 교회에 반하는 법을 만들고 신앙의 자유를 지킬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이들의 국회 진입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장학일 목사(자유마을 총재)는 "김일성 주체사상에 빠져 있는 주사파들, 종북세력들이 나라를 망하게 한다. 북한은 자유도 없고 교회조차 한 군데도 없다. 다 굶어 죽어가는 북한을 지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 작금의 대한민국이 실체 없는 여론 선동으로 무너졌다"고 성토했다. 장 목사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좌파적 대중영합주의 선전 선동에 속어 넘어가면 안된다. 지금은 반국가세력들이 나라를 집어삼키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 나라가 없으면 교회도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번 총선에서 만큼은 국민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투표하지 않으면 안 될 위중한 시국이다. 한국교회가 좌파 이념에 맞서 싸우고 교회를 지키고 믿음의 결단을 해야 한다. 선한 싸움은 지금 해야 한다. 총선이 끝나고 그들이 국회에 들어온 다음에는 돌이킬 수 없다.

현재 좌파세력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대한민국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선동과 음해에 맞서 승리해야 한다. 광화문 아스팔트 최전선에서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싸워온 자유통일당은 주사파 척결을 부르짖고 있다. 반드시 4월 총선 원내 진입하여 국민의 가슴에 ‘자유’에 대한 신념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이동호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은 종북 주사파의 실체와 자유 민주주의 전향 증언을 통해 "교회가 사회에 대응하는 힘이 무너졌다.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공산주의화를 막는 마지막 보루인 교회에서 주사파의 침투공작이 성공하고 있다. 주사파와 교회에 침투한 반기독교 세력들의 교회 파괴 실체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철홍교수는 "북한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조직을 이끌어온 세력인 주사파 경기동부연합 사람들이 결국 민주당을 장악했다. 통진당으로 구속된 이석기의 부활이다"면서 "전광훈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해 주셨다. 광화문에서 추운 날 더운 날 고생했더니 우리 생명을 5년 연장해 주셨다 말했는데 정말 이 말이 맞다. 이 기간 동안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된다. 우리 목 앞까지 칼이 들어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좌파가 선거에서 유리하다. 국가가 민생문제를 해결해 주겠다고 유혹한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내세운 5대 국정목표 중 3번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가 있다. 말이 좋아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지 다른 말로 내 삶을 다 책임지는 건 사회주의 공산주의다.

이 말을 멋지게 표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젊은이들이 왜 사회주의에 빠지는가. 어려운 시대에 국가가 나를 책임져준다고 말한다. 국가를 나의 메시아로 받아들일 것인지 자유인이 되어 스스로 나의 삶을 헤쳐 나갈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함께하신다. 노예가 되길 거부하고 결단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국회의원 선거"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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