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37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수연(동부건설)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10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37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한 장수연(동부건설)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장수연(28)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24위로 껑충 뛰었다.

장수연은 11일 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80위보다 56계단이 오른 124위가 됐다.

10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끝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제패한 장수연은 2017년 9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LPGA 챔피언십 이후 4년 7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거뒀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올해는 준우승한 이소미(23)는 8계단 오른 49위에 자리했다.

고진영(27)이 1월 말부터 두 달 이상 연속해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띠꾼(태국) 순으로 2∼5위다.

한국 선수로는 박인비(34)와 김세영(29)이 각각 6위와 9위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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