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2’에 가수 강다니엘, 지코를 비롯한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머소닉 홈페이지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2’에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의 관련 행사 출연자 명단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가수 강다니엘·서리·지코·씨엘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서머소닉’은 해마다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중음악 축제다. 올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동시 개최된다(8월20~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하이도(HYDE)와 캬리파뮤파뮤 등 일본 유명 가수를 비롯해 메건 디 스탤리언, 칼리 레이 젭슨, 마네스킨 등 북미·유럽 유명 아티스트도 출연한다.

서머소닉 2022 출연 K팝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무르익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내일(24일) 솔로 첫 정규 앨범 ‘The Story’을 발매하는 강다니엘이다. "앞으로 활발해질 강다니엘의 일본 활동이 기대를 모은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올해 서머소닉을 기점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펼쳐 나갈지, 일본의 강다니엘 팬덤 ‘다니티’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이후 6년 만에 ‘서머소닉’을 다시 찾는 K팝 스타 지코 역시 히트곡들을 내놓으며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코는 8월 21일 도쿄의 ‘ZOZO 마린 스타디움’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될 ‘퍼시픽 스테이지’(PACIFIC STAGE)에 오른다.

더구나 무대의 선두 주자로 선정된 상태다. 지코에겐 ‘사람’ ‘아무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이 있다. ‘아무노래’로 멜론 일간 차트 52회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일본 무대에서 세계 팬들을 향해 다시 한번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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