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트루아 AC 대 지롱댕 보르도의 경기에서 황의조(왼쪽·29)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그는 후반 9분 역전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황의조는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트루아의 석현준(30)과도 17분간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AFP=연합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18라운드 트루아 AC 대 지롱댕 보르도의 경기에서 황의조(왼쪽·29)가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그는 후반 9분 역전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황의조는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리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는 후반 24분 교체 출전한 트루아의 석현준(30)과도 17분간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AFP=연합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29)가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2일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트루아와의 2021-2022 프랑스 리그1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9분 보르도의 역전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문전으로 쇄도하며 레미 우댕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출렁였다.

황의조는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경기(2-5 보르도 패) 뒤 2경기만에 골맛을 보며 시즌 득점을 6골로 늘렸다.

아울러 17라운드 리옹전(2-2 무승부)에서 기록한 도움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보르도는 후반 20분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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