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주장 공지영에, 심상대 "고소하겠다"
성추행 주장 공지영에, 심상대 "고소하겠다"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8.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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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공지영. 사진 연합뉴스
소설가 공지영. 사진=연합뉴스

"결코 여성을 성추행한 적이 없으니 성추행범 낙인을 붙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 공지영 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실명과 사진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

작가 심상대 씨가 공지영 씨의 성추행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심 씨는 3일 '나무옆의자'출판사를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동료 소설가 공지영 씨가 저에게 당했다는 '성추행 사건'에 대해 적어도 문학인들에게는 간단하고 명료한 입장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여겨 이 글을 쓴다" 전제하고 "공지영씨의 페이스북 글을 접하고 사실관계의 왜곡이 있었기 때문에 글에 대한 저의 분간과 함께 이번 소요사태에 대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설 '힘내라 돼지'를 출간한 심 씨는 "지금 나의 정체는 소설가, 전과자, 은둔자이고, 소설만 쓸 수 있다면 전과자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은둔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면서 "이 문제는 이미 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번졌고, 그러므로 최소한의 사회적 규범에 따라 분별하고 처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심 씨는 "공지영 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실명과 사진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예정이고 법률검토가 끝나는 대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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