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든 북한을 끼워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뭘 하든 북한을 끼워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 김한솔 기자
  • 승인 2019.0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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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광주수영선수권대회 남북단일팀 제안"

"북한, 선수단·응원단․공연단 보내달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7월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이 참가해 줄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했다.

11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150일 마스코트 제막식'에서 이 총리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북한이 선수단, 응원단, 공연단을 보내주실 것을 정중히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평창동계올림픽처럼 이번에 일부 종목이라도 남북한이 단일팀을 꾸려서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이 총리는 배경설명으로 "이번 대회 슬로건처럼 '평화의 물결 속으로' 우리가 모두 빠져들기 위해서는 북한의 참가가 꼭 필요하다"며 "오는 14∼15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무회의에서 북한의 광주수영선수권대회 참가와 남북한 단일팀 구성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 200개 나라에서 선수와 관계자를 포함해 최소한 1만5천명이 온다. 이분들께 최고의 환대를 해드리고 가장 편한 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서 잘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khs91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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