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우크라 중부의 한 쇼핑센터. 폴타바州 크레멘추크는 인구 약 21만7000명의 공업도시로, 우크라이나 최대 정유시설이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사일 공격 당시 1000명 이상 쇼핑센터에 있었고 많은 사람이 숨졌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소집을 요청했다. 유엔은 28일 쇼핑센터 미사일 공격과 러시아의 민간인 살상 문제를 다루기 위한 안보리 회의를 개최한다. /AP=연합
27일(현지시간)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불길에 휩싸인 우크라 중부의 한 쇼핑센터. 폴타바州 크레멘추크는 인구 약 21만7000명의 공업도시로, 우크라이나 최대 정유시설이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사일 공격 당시 1000명 이상 쇼핑센터에 있었고 많은 사람이 숨졌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소집을 요청했다. 유엔은 28일 쇼핑센터 미사일 공격과 러시아의 민간인 살상 문제를 다루기 위한 안보리 회의를 개최한다. /AP=연합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크레멘추크의 한 쇼핑센터. 최소 16명이 죽었으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센터에 1000명 넘게 있었다"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폭격 직후 공동성명에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규탄,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도 "민간 시설은 절대 표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7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필요할 때까지 재정적·군사적 지원과 안전보장을 약속하며, 국가 운영 예산 295억 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첨단방공체계의 미국 지원 계획도 재확인됐다. /AFP=연합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크레멘추크의 한 쇼핑센터. 최소 16명이 죽었으며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을 통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센터에 1000명 넘게 있었다"고 밝혔다. G7 정상들은 폭격 직후 공동성명에서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규탄,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도 "민간 시설은 절대 표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G7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가 필요할 때까지 재정적·군사적 지원과 안전보장을 약속하며, 국가 운영 예산 295억 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첨단방공체계의 미국 지원 계획도 재확인됐다. /AFP=연합
27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인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州) 크레멘추크의 한 쇼핑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비상사태부 제공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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