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총동창회는 "김준혁 후보는 이화의 역사를 폄하했을 뿐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자질이 없다"며 ‘이화여대생 미군장교 성상납’ 발언을 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이화여대 총동창회는 졸업생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4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김준혁 민주당 후보 사퇴 촉구 궐기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총동창회 졸업생들은 ‘이화동창은 분하고 억울하다. 후보사퇴’,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다’, ‘이대생, 동창생 명예훼손. 김준혁, 국회의원 자격 없다’ 등의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궐기대회에 참여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MBC 취재진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무원자격사칭 등 혐의로 기소된 MBC 취재기자 A씨와 촬영기자 B씨에게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판결에 공동주거침입죄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이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7월 김 여사의 박사 논문 검증을 위한 취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을 사칭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김 여사의 지도교수를 찾
김백 YTN 신임사장이 시청자들에게 사과한 것을 두고 언론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용기있는 행동’이라는 평가가 나왔다.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는 4일 김 사장이 시청자들에게 공개 사과한 것을 두고 민노총 언론노조의 편파·불공정 보도의 흑역사를 정리하고 언론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며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달 29일 YTN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선임됐다.김 사장은 주주총회 자리에서 그간 YTN 보도의 일부가 불공정·편파적이라 공정하고 균형 잡힌 보도를 해야 할 보도전문채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에 이어 전공의·의대생·수험생 등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는 이날 의대 교수·전공의·수험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이들은 정부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에 대해 집행정지를 신청했다.각하란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하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아닐 경우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을 말한다. 동 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가 전국 33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 재판을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구치소에서 총선 후보자 방송 연설을 녹화할 예정이다.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안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TV 방송 연설을 녹화하게 해달라고 구치소에 요청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송 대표의 변호를 맡은 선종문 변호사는 "4일 서울 구치소에서 방송 연설을 녹화하기로 했다"며 "법무부에서도 (녹화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자유언론국민연합은 "공익성과 공정성을 무시하고 편파, 조작, 왜곡 방송으로 진실을 왜곡하는 MBC는 폐방하라"고 밝혔다.자언련은 3일 "MBC는 국민의 행복과 미래 그리고 공동체의 번영을 갉아먹는 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언론에는 각 계층과 그룹들의 이해충돌과 갈등을 조정해 조화롭게 국가와 개인의 미래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선진화된 자유통일 대한민국’을 선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특히 지상파방송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에 방송법에서도 ‘방송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방송은 정치적 이해 당사
사랑제일교회(원로 전광훈 목사)는 YTN이 최근 ‘전광훈 목사 공천 금품 의혹’ 관련 보도에서 교회 측이 유튜버들에게 소액의 교통비를 지급한 것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 “해당 유튜버들은 절박한 심정으로 교회와 약자를 대변한 것”이라며 “그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성장을 응원하기 위하여 자발적 후원을 한 것일 뿐, 이것이 문제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교회 측은 3일 관련 입장문을 내고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YTN의 애정은 집착 수준으로 보인다”며 “민주당과 조국 등 굵직한 정치인들의 심각한 범죄가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 YTN의 관심사
오늘(3일)부터 입국하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국내 6개월 이상 머물러야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도록 규제가 강화된다.2일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3일부터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재외국민은 국내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 지나야만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재외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우리나라 국적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국내 건보에 무임 승차해서 보험 혜택을 누리기가 어려워진 셈이다.다만
서울대병원이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올해 배정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했다.2일 서울대병원은 온라인 게시판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병원은 "전공의 진료공백으로 인한 비상진료체계하에서 노력해 주시는 교직원들게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비상경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비상진료체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최종 투표율이 6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선관위는 2일 재외유권자 14만 7989명 중 총 9만 2923명(62.8%)이 재외선거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했다.재외선거 투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엿새간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4만 7647명(62.8%), 미주 2만 6341명(56.5%), 유럽 1만 4431명(73.5%), 중동 2904명(74.0%), 아프리카 1600명(79.3%)이다.선관위
이화여대는 2일 ‘이화여대생 미군 장교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면서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화여대는 이날 입장을 내고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 후보의 명예훼손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자료와 억측으로 본교와 구성원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김 후보가 지금이라도 자신의 발언과 태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이어 "김 후
MBC ‘스트레이트’가 신보도지침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KBS가 ‘유감’이라는 입장을 보였다.KBS는 1일 "스트레이트 방송에서 보도된 이른바 대외비 문건은 출처를 알 수 없고 KBS 경영진이나 간부들에게 보고되거나 공유된 사실이 전혀 없는 문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며 "근거 없는 내용을 보도한 MBC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정보도 신청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아울러 다른 언론사들도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보도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전날 스트레이트는 ‘독재화하는 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한 진상 파악을 위한 검사에 나섰다.중앙회는 1일 양 후보의 자녀가 ‘편법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 현장 검사팀을 보내 현장 검사를 벌였다. 양 후보가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을 대출받았다는 대구 새마을금고 수성 본점이다.검사팀은 현장 검사를 통해 양 후보 자녀의 사업자 대출 과정과 실태 전반에 대해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양 후보는 현재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공동 명의인 배우자가 아닌 경제
오는 5월부터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용산에서 광주까지는 1시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1일 한국철도공사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전격 공개했다.공개된 KTX-청룡은 최고 속도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KTX-청룡은 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EMU-320)로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 집중식보다 우수한 기술이라고 평가받고
사랑제일교회(원로 전광훈 목사)는 YTN이 전광훈 목사가 자유통일당 총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예비 후보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것처럼 계속 보도하는 것에 대해 “18회나 말을 바꾼 제보자의 인터뷰만을 진실인 양 신봉하는 것”이라며 “취재 능력이 떨어지는 기자의 단순 실수인지,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 계획된 작업인지 재판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교회 측은 1일 “언론을 사회의 공기(公器)라고 한다. ‘언론의 자유’를 헌법으로 보장하는 이유다. 언론의 자유만 강조될 경우 언론은 사회의 공기가 아닌 흉기(凶器)가 될 수
4·10 총선 국내외 유권자가 총 4428만 11명으로 확정됐다. 국내 선거인명부를 연령별로 살펴봤을 때 50대가 전체의 19.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국내 선거인명부 4425만 1919명, 재외 선거인명부 2만 8092명을 합쳐 국내외 유권자 수가 총 4428만 11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4399만 4247명보다 0.6%(28만 5764명) 증가한 수준이다.국내 선거인명부(4425만 1919명)를 기준으로 연령별로 살펴보면 18~19세 89만여 명(2%), 20대 6
평소에는 멀쩡하게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이명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정기능 장애로 인한 ‘메니에르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전정기능 장애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세란병원 건강이야기’에 따르면 귀 가장 안쪽 내이 전정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균형 및 평형감각에 장애가 발생한 것을 전정기능 장애라고 한다. 전정신경계는 크게 중추 전정계와 말초 전정계로 나뉘는데 말초 전정계는 내이(속귀)에 있는 세반고리관, 이석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반면 중추
대상포진이란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국소적이지만 매우 고통스러운 피부 발진 증상을 말한다. 수두에 감염된 과거력이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은 나이와 무관하게 발병하지만 고령의 성인에서 더 흔하게 발생한다. 어릴 때 수두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됐다가 치료된 이후 바이러스가 척추의 신경절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며, 감각 신경을 따라 피부로 이동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대상포진이 왜 특정 신경섬유를 침범하는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임상에
복부팽만으로 소화기내과 외래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은 ‘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임신한 것 같다’ 등의 증상을 주로 호소한다. 이런 증상들은 가스로 인해서 복부가 팽창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불쾌함을 느껴지기 때문에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지게 된다.복부팽만은 굉장히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첫번째 이유로는 소장에 여러가지 유해한 균들이 증식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음식물이 들어와서 소장에 있는 세균들이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가스가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 소장 내 세균들이 다수 증식하게 되면 장내 가스가
“광화문 애국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대한민국은 북한의 연방제로 이미 넘어갔을 것입니다. 애국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5년 연기됐을 뿐, 어렵게 살려낸 대한민국이 이재명‧한동훈 때문에 북한 연방제로 가기 일보 직전입니다. 이제 매주 광화문에 나와 목숨 걸고 대한민국의 생존의 위해 이 사태를 막아낼 것입니다.”30일 광화문 이승만광장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교회총연합’(자교총) 주최로 ‘2024 전국연합기도회’가 열린 가운데, 주최측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원로, 자유통일당 고문)는 이같이 밝히며 광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