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김동근

이 글에서 비판하는 페미니즘은 남녀를 이간질하고 남성을 적으로 삼는 극단적 페미니즘이다. "페미니즘은 남녀가 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그것을 비판하다니 당신은 성차별주의자인가요?"라는 궤변을 미리 차단하고 시작한다.

공기, 밥, 옷, 집 다음으로 중요한 게 성욕해소와 배우자 찾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젊을수록 성욕이 강하다. 한국에서 의식주 해결이 절대적으로 안 되는 경우는 드물다. 즉 젊은 남성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성욕 해결과 배우자 찾는 일이다. 일시적 성욕해결과 평생 배우자 찾는 일은 전혀 다른 주제이나 둘 다 젠더문제에 큰 영향을 받는다.

한편, 현대사회에서 가장 수치스럽고 비참하게 말살당하는 건 성범죄자가 되는 것이다. 연쇄살인마, 수천억대 사기, 여적죄까지도 성범죄자보다는 여론이 낫다. 실제 그것이 반영되어 성범죄만이 헌법까지 거슬러 유죄추정된다. 증거없이 일관된 진술로 누구나 성범죄자를 만들 수 있다. 나중에 무죄로 밝혀져도 남은 것은 죽음뿐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힘이 세도 성범죄자가 되면 자살밖에 길이 없다.

한국에서는 성매매, 성인물 등이 금지돼 있고 표현의 자유도 크게 침해한다. 음란물을 막겠다고 개인 통신을 검열하기도 한다. 상위 10% 남성을 빼고 나머지 평범한 남성이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한 성욕해소를 하려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막았다.

그리고 자기들 여성단체 생태계 먹잇감 만들기 위해 남자를 성범죄자 만들자고 비동의간음죄, 무고죄폐지 등 곳곳에 올무와 덫을 설치하려 한다. 이거 무서워서 남자들 다 도망 다니고 여성을 적대하니 정상적 사랑을 하고픈 여자들도 큰 피해를 본다. 그래서 젠더문제는 남녀갈등이 아니라 정상남성, 정상여성 vs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와 결탁한 586 운동권 남성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대남 입장에선 김정은 100마리가 도발해도 당장 페미니스트, 586 스윗남보다 악랄하진 않다. 즉 페미는 젊은 남성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빼앗고 가장 무서운 형벌을 내리는 존재이다. 유대인의 나치이자 크리스천의 마귀사단. 6070 입장에서의 공산당이자 저승사자인 것이다. 그리고 반페니 전선에서 2030을 대변하면 아버지이자 대통령이자 하나님인 것이다.

이런 구도를 잘 이해하셔서 2030은 안보문제 공감해주시고 6070은 페미문제 공감해주셔서 82년생 페미 지영이들과 운동권 586세력을 세대포위하여 섬멸해주시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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