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후보 측 제공
/이종혁 후보 측 제공

자유통일당 이종혁 부산진을 후보가 선거운동 중 국민의힘 이헌승 후보 측 핵심 관계자에 폭언 및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종혁 후보 측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쯤 가야공원 입구에서 이종혁 후보가 같은 선거구인 이헌승 후보 측 캠프 관계자 A씨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A씨는 지역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는 이종혁 후보에게 다가와 욕을 하고 몸으로 두세 번 밀치는 등의 폭력을 행사했다.

A씨는 이헌승 후보 캠프의 사무국장으로 알려졌다. 이종혁 후보 측은 A씨를 선거운동 방해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이헌승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이헌승 후보의 사무국장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혁 후보 측은 무엇 때문에 폭언과 폭행 등의 반칙까지 일삼는가라며 더한 일까지 등장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A씨의 강력한 처발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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