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이 5월 9일자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 임명 기사에서 자유일보를 ‘극우 성향 매체’라고 언급하며 공격했다. 한겨레뿐만 아니다. 경향신문, 오마이뉴스, 미디어오늘 등 좌파성향의 매체들이 일제히 본지를 물어뜯고 있다.

본지는 ‘자유일보’라는 제호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냥개가 되겠다는 것이다. 이 말은 소중한 우리들의 공동체인 국가를 훼손하는 세력과는 비타협적인 투쟁을 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다.

언론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에 ‘워치독’(Watch Dog, 감시견)이 있다. 감시견으로서의 언론의 역할은 정부의 통치행위와 사회를 감시하는데 있다. 이는 언론이 자유민주주의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론의 감시기능은 정부가 국민들로부터 위탁된 정치권력을 오남용하는 것을 견제하는 것이다. 동시에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비판해서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키겠다는 것이다.

‘감시견’이라는 말은 ‘짖는 개’를 의미하기도 한다. 집에 도둑이 들어오면 개들이 소리를 내어 짖어대는 것을 두고 감시견이라는 단어를 붙인 것이다. 이와 관련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을 감시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로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명언 ‘언론 없는 정부보다는 정부 없는 언론을 택하겠다’가 있다.

윤석열정부가 출범하는 2022년 5월 10일, 시대정신은 자유민주주의다. 이는 문재인정부 5년을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그만큼 훼손되었다는 의미다. 그래서 자유일보는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워치독’이 되고자 한다. 1948년 대한민국 건국은 △친미 △기독교 △반공 등 3가지 정신이 토대가 되었다. 이 3가지 토대에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이 깃들어 있다. 지금 본지를 공격하는 언론들의 이념적 토대를 따지고 들어가면 어김없이 △반미 △반기독교 △친북 성향이 도사리고 있다. 사실상 이들은 반(反)대한민국 세력들이다.

대한민국의 건국 74년은 따지고 보면 이 대한민국 수호 세력과 반대한민국 세력간의 지루한 투쟁이었다. 6.25를 겪은 뒤에도 반대한민국 세력들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공격하고 있다. 어이가 없게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 대표적인 인물이었다. 실제로 문 전 대통령은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혁명으로 건국된 대한민국을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로 규정한 바 있다. 그는 임기 내내 ‘대한민국 청산’과 ‘대한민국 전복’을 위해 국가 토대에 ‘도끼질’을 한 바 있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진행했던 개헌 시도와 김명수 대법원장을 내세운 3권분립 파괴, 소득주도 성장, 코로나19 정치방역, 대북 굴종, 종전선언 추진, 친중 외교 등 문 정부의 모든 정책들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와 체제를 타도하려는 ‘전복 전략’이었다.

<한겨레>는 본지를 ‘극우 성향의 매체’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지키자는 것이 어찌 ‘극우’가 될 수 있나? 한겨레 등 대한민국을 훼손하려는 언론들이 오히려 ‘극좌’다. 극좌가 보기에 극우로 보일지 몰라도 대한민국 지키자는 자유일보는 가장 정상적인 언론이다. 한쪽 눈으로 보니까 극우로 보일 뿐이다.

지금 자유일보를 물어뜯는 언론들은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 지난 대선 당시 김건희 여사를 ‘쥴리’라는 예명의 술집종업원이었다는 보도를 쏟아낸 언론들이다. 악의적인 왜곡보도를 쏟아낸 이들이 이제는 자유일보를 물어뜯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는 오늘 대한민국 세력과 반대한민국 세력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물 밑에서 벌어지고 있다. 이 전쟁에서 본지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오직 독자 여러분과 함께 싸울 것이다. 우리의 1차타격 대상은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MBC 등 극좌언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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