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내달 中 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파견
日, 내달 中 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파견
  • 한대의 기자
  • 승인 2019.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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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호위함 7년 반만에 방중”...군사교류 복원

일본 정부는 8일 중국이 내달 산둥성 칭다오(靑島)에서 여는 국제 관함식에 해상자위대 군함을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닛케이 신문과 차이나워치에 따르면 이와야 타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4월23일 예정인 중국 관함식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1척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와야 방위상은 "일중 방위 당국 간 상호 이해와 신뢰 양성을 진행하기 위해서 중국 관함식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해상자위대 군함이 중국을 찾는 것은 2011년 이래 7년 반만이다.

이로써 동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과거사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은 중일은 지난해 정치 외교적 관계를 정상화한데 이어 다시 군사 교류까지 완전히 재개하게 됐다.

앞서 아사히 신문은 2일 중국 관함식에 일본 해상자위대 수장 해상막료장(해군 참모총장 격)과 호위함 1척의 참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일 정상은 작년 10월 개최한 회담에서 방위 당국 간 고위급 교류 등에 합의했으며 해상자위대 막료장의 파견이 양국 관계 강화의 일환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은 오는 10월 자국에서 개최하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한국 해군을 초청하지 않기로 해서 대중 군사 접근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현지 언론은 "한국 구축함이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화기관제 레이더를 조준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gw2021@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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