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가 당직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가 당직자들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자유통일당

자유통일당은 국립현충원과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참배하면서 이승만·박정희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자유통일당 당직자들은 27일 9시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식을 진행하고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묘소를 찾아 일일이 헌화했다. 이 자리에는 장경동 대표와 석동현 총괄선대위원장, 황보승희·이종혁 공동선대위원장, 김학성 정책공약본부장, 정현미 정책공약부본부장, 홍수환 직능관리본부장, 구주와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이후 당직자들은 마포구 소재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을 찾아 참배를 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독립과 건국에 기여한 외국인 선교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함께 기도했다.

장 대표는 "140여 년 전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이곳에 오신 이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렇게 건강하고 좋은 나라가 됐고 구원받게 됐다"며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은혜에 감사할 수 있도록 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날 두 행사에 대해 구 대변인은 "우리나라를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과 부국하게 만든 박정희 대통령 묘소 두 군데를 참배하고 왔다"며 "그리고 기독교 입국론으로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도록 해 준 외국인 선교사를 참배하며 감사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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