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이재명, 요즘 매일이 새로울 것...시간 허락할때 맘껏 즐기라”

“지지자들, 더불어민주연합 ‘몰빵론’ 환호...상상은 자유, 착각은 민주주의”
“지금 받는 재판 몇 개인가...하나하나 모두 중형 예상, 무기징역까지 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서울 영등포구갑에 출마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뉴타운 지하쇼핑몰을 찾아 빵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서울 영등포구갑에 출마한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뉴타운 지하쇼핑몰을 찾아 빵을 구매하고 있다. /연합

자유통일당은 8일 <이재명 양손에 ‘빵’, 무슨 의미?>라는 제목으로 대변인(구주와 변호사) 논평을 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5일 선거 지원 유세 도중 빵집에 들러 양손에 빵을 집어들면서 포즈를 취한 것을 두고에 대해 “곧 (감)‘빵’에 가게 될 것이니 불쌍히 여겨 표 좀 달라는 뜻”이라며 “이재명은 시간이 허락할 때 마음껏 즐기시라”고 일갈했다.

당은 논평에서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이 ‘몰빵론’이라면서 역시 ‘정치 천재’라고 환호하고 있다”며 “상상은 자유이고, 착각은 민주주의다. 몰빵론이란 비례대표 투표 시 소위 좌파 위성정당들인 조국혁신당, 새로운 미래, 소나무당 등에 표를 주지 말고, 더불어민주연합에 몰빵하여 표를 주자는 의미란다. 과연 그게 마음대로 될지는 모르겠다. 그건 그렇고, 양손의 빵의 의미를 살펴보자.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이게 생각하고 말고의 문제인가? 곧 (감)‘빵’에 가게 될 것이니 불쌍히 여겨 표 좀 달라는 뜻이다. 이재명의 눈높이로 해석해야 한다”며 “지금 받는 재판이 몇 개인지도 모르겠고, 수사 대상인 사건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 혐의 하나하나 모두 중형이 예상되는 사건들이다.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일 이재명이 본인 말대로 ‘주님’을 오래 모신 크리스찬이라면 지금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라는 전도서 1장 2-3절 구절이 매일같이 머릿속에 맴돌 것”이라며 “이재명은 요즘 하루하루 일어나 창밖에 보이는 나무가 새로울 것이고, 집에서 먹는 초밥, 소고기, 과일이 매일같이 새로울 것이다. 시간이 허락할 때 마음껏 즐기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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