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오로지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나라인가? 미국에 무슨 사회주의·공산주의 좌파들이 있느냐고 정색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다.대한민국에 북한 간첩이 있듯이 미국에는 소련 간첩들이 수두룩했다. 그들은 1890년 대 만들어진 공산당 당원들과 동조자였다. 간첩도 보통 간첩이 아니었다. 1920년부터 백악관 등 정부 요직에 자리 잡은 그들은 국가기밀을 소련에 넘겨주었다. 소련을 도울 공산당 정부를 중국에 세우기 위한 공작을 했다. ‘하나의 세계정부’ 실현을 위한 계획을 꾸몄다. 이 실상을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실마리가 ‘
"조지 소로스의 이름이 기사 제목에 오르는 것은 결코 좋은 징조가 아니다." 21년 10월 이스라엘 언론의 칼럼 첫줄이다. 소로스는 억만장자 유대인. 오죽했으면 같은 유대인이 그렇게 썼을까? 5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숱한 논란·의혹을 불러일으킨 전력 때문. 칼럼의 불길한 예상은 적중했다."소로스, 클린턴·오바마 참모 등이 대기업에게 트위터 거부를 강요하는 반 머스크 운동의 배후." 지난 4일 영국 신문의 제목이다.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가 440억 달러를 들여 트위터를 인수하자 26개 좌파단체들이 광고주에게 항의 편지를 보낸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지도가 바닥이다. 조사마다 다르나 현재 41%. 얼마 전 33%가 나온 적도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기름 값 등 경제실패가 크다. 대책 없는 아프가니스탄 철군과 우크라이나 전쟁 원인 제공 등 허약한 외교. 말실수가 끊이지 않는 정신 상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남부 국경의 불법이민 사태다. 텍사스와 멕시코 국경 일대는 전쟁터. 참상은 이라크 전장과 흡사하다 할 정도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국경 위기로 꼽힌다.한 달에 20-30만 명이 국경을 뚫는다. 바이든 정부 1년 동안 2백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 650
‘폭군’ ‘독재자’ ‘인종차별주의자’ ‘외국인 공포증환자’. 한 나라 정상에게 이보다 더 심한 욕이 가능할까? 이런 인물이 미국 좌파에 충격을 주었다. 유럽 좌파의 억장을 무너트렸다. 허나 보수에게는 희망을 주었다.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이다.오르반은 3일 총선에서 당당하게 보수를 내걸고 압승했다. 그는 "국내 좌파, 세계 좌파, EU 관리들, 부호 조지 소로스 제국, 세계 좌파언론들이 적"이라 선언했다. 총리 12년 동안 이들의 줄기찬 공격을 받았기 때문. 그가 이끄는 ‘피데스’는 6개 야당연합을 53.7% 대 36.4%, 1
‘지옥에서 온 랩탑’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치생명을 위협하는 판도라의 상자가 되고 있다. 랩탑은 아들 헌터의 것. 아버지가 엮인 검은 해외거래가 담겨있다. 우크라이나, 중국, 러시아 등. 수사 중인 헌터가 구속되면 아버지는 아들을 사면한 뒤 24년 대선 출마를 포기한다는 보도도 있다. 랩탑의 진실이 진작 밝혀졌다면 ‘대통령 바이든’은 없었다.‘지옥에서 온 랩탑: 헌터, 빅테크, 대통령이 감추려는 더러운 비밀들’은 21년 11월 미국 여기자가 펴낸 책 이름. 19년 랩탑은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냈다. 랩탑은 그 뒤 3년 간 우
미국인들이 윤석열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서는 안 된다는 충고를 한다. ‘한미동맹’을 중요시하는 우파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뜻밖일 것이다.한미동맹은 중요하다. 그러나 미국은 언제나 한국에 유리하거나 도와주는 나라가 아니다. 미국을 한국전쟁 때의 반공전사로만 보면 큰 착각이다.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이냐 민주당이냐에 따라 한국정책은 달라진다. 두 정당과 그 지지 세력들의 이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미동맹은 절대관계가 아니다.미국은 모든 것을 이념의 잣대로 나눈다. 법원 판결도 좌·우 어느 대통령이 지명한 판사의 것인지를 따진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 얼마든지 피할 수도 있었다. 미국과 독일이 아니라면 러시아의 침공은 불가능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마르켈 전 독일 총리가 옛 소련을 부활하려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제대로 도와줬다. 좌파 정책 때문에 에너지가 러시아의 정치무기가 되도록 만들어 주었다. 미국의 보수우파들이 탄식하는 이유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정치에서 좌우 이념의 차이를 분명하게 보여준다.푸틴 등 3명을 공동운명체로 만든 것은 ‘기후변화’란 마르크스 이념. 지구 멸망을 가져 올 온난화의 주범인 자본주
하버드대학은 미국을 넘어 세계 최고 대학으로 꼽힌다. 그런 하버드에서 한국인 등 아시안 차별은 악명 높다. 흑인 등에게 입학 우선권을 주기 위해 아시안 학생들에게 ‘인종벌칙’을 부과하기 때문이다.하버드에 지원하려면 수능모의고사(PSAT)에서 흑인은 1,100점 이상이면 된다. 백인은 1,310점. 그러나 아시아 여학생은 1,350점, 남학생은 1,380점을 넘어야 한다. 왜 한국 학생 등은 흑인보다 훨씬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지원 자격을 얻는가? 이런 불공정이 없다. 그러나 약과다. 성적과 과외 활동 우수해도 입학사정관 심사 "인
"보수는 좌파를 바보라고 생각한다. 좌파는 우파를 악마로 여긴다." 미국에서 보수우파로 산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들은 좌파와 다른 의견을 말하는데 공포를 느낀다. 온갖 비난, 모욕, 따돌림을 감당해야 한다. 웬만하면 이념을 감춘다. ‘벽장 보수’라 한다. 정치인, 법관, 지식인에 "이름만 공화당원(RINO)," "무늬만 보수(CINO)"가 유달리 많다. 언론, 연예인 등 좌파들의 무자비한 공격이 두려워 눈치 보기 때문이다.흑인보수라면, ‘흑인여성 우파정치인’이라면 더욱 어렵다. 현재 하원의원 435명 중 흑인 민주당 의원은
‘백신 의무’를 통해 국민을 통제정부·언론·소셜미디어 모두가백신에 대한 어떤 의문과 반대 주장도허위로 몰아붙이거나 무시해 버려한국의 좌파들도 마찬가지화이자의 CEO 앨버트 불라는 10일 백신의 한계를 인정했다: "오미크론 벽에 막혔다. 두 번 접종으로 감염 예방은 거의 안 된다. 세 번에다 부스터까지 맞아야 입원과 사망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1년 여 전 인류에게는 위대한 날이다. 한 번 접종으로 100% 감염방지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사람으로서는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빌 게이츠는 11일 백신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19세 소년 닉 샌더맨이 거대 언론사들의 무릎을 꿇렸다. 3번의 소송만으로 억만장자가 되었다. CNN, 워싱턴포스트, NBC 세 언론사가 차례로 항복했다. 명예훼손 소송의 손해배상청구액은 각각 5천억~5천5백억원. 21년 12월 NBC는 소년과 합의했으나 액수를 밝히지 않았다. 코넬 법대 교수는 "보통사람이 공룡언론에 맞서 싸운 아주 드문 경우"라며 합의금은 수십억 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아직 뉴욕타임즈, 가디언(영국), ABC, CBS, NPR, 허핑톤포스트 등에 대한 소송이 남아있다. 모두 소년이 이길 것이 틀림없다. 수백억
"진보 83%, 보수 1.6 (이념). 아주 못 한다 88, 못 한다 8, 잘 한다 1, 아주 잘 한다 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직 평가)." 민주당원 조사가 아니다. 하버드 교수들 대상의 18년 조사다. 16년 대선 때 하버드 교수들은 2%만 트럼프를 찍었다. 일부는 트럼프가 이기자 충격이라며 중간고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그들의 이념 편향, 정치편향이 놀랍다.미국의 이른바 엘리트 집단은 좌파가 우파를 압도한다. 언론, 연구소, 월스트리트 모두 하버드 교수들과 마찬가지다. 16년 조사에 따르면 상위 40개 대학 교수들의 좌·우 비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미국의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국가안보보좌관, 조지 부시 대통령 부자의 합참의장, 국무장관을 각각 역임했다. 공화당 대통령이 출세시킨 공화당원이었다. 그런데도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 후보를 연거푸 지지했다. 조 바이든 후보도 지지했다. 그는 ‘리노’라 불린다.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한때 가장 유력했던 대통령 후보였다. 오바마 재선을 막는, ‘공화당의 쥴리어스 시저’가 되리란 기대를 모았다. 그는 정치인과 공직자 부패 척결로 유명한 검사. 그 명성으로 2009년 주지사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샌티스(공화)는 ‘코비드 독재자’들의 공적 1호이다. 규제를 하지 않고도 코비드 팬더믹을 이겨내고 있기 때문. 플로리다는 미국의 대표 관광지로 노인 인구가 가장 많은 곳. 드샌티스는 이른바 코로나 전문가들의 주장과 이론을 거의 믿지 않았다. 좌파 주지사들과 일부 공화당 주지사들의 사업장 완전 봉쇄, 강제 자가 격리, 마스크 의무화에 따른 체포 및 벌금 조치 등을 하지 않았다. 20년 4월 플로리다에 사업장 폐쇄와 자가 격리 명령을 내렸으나 한 달도 안 지나 해제를 시작했다.9월 모든 규제 철폐를 선언했다. 사람
신마르크스주의가 갈등 조장...비판인종이론 주입 수십년 째"차별과 사회적 편견 없애겠다며 권위주의 어둠속으로 가고 있다"페북 등 소셜미디어 소유주들이 정치력까지 확보한 돈 많은 좌파로'미국의 좌경화'에 대한 자각 통해 대미외교에서 국익을 지켜 내야 11월 21일 미국 위스컨신 주 와키쇼라는 인구 7만의 작은 도시에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해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진’ 사이로 SUV 1대가 돌진해 6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쳤다.한 흑인은 다음날 현장에 나타나 “이 공격은 혁명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근 밀워키에서 “흑인의